[특징주] 건설주, 노후주택 재건축 규제완화 기대로 강세

이웅 2024. 1. 10.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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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주들이 노후주택 재건축 규제를 완화하겠다는 윤석열 대통령 발언 영향으로 강세를 보이고 있다.

10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오전 11시30분 현재 HDC현대산업개발이 5.68%, GS건설은 5.39% 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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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웅 기자 = 건설주들이 노후주택 재건축 규제를 완화하겠다는 윤석열 대통령 발언 영향으로 강세를 보이고 있다.

10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오전 11시30분 현재 HDC현대산업개발이 5.68%, GS건설은 5.39% 오르고 있다.

DL이앤씨와 DL건설은 각각 5.66%, 3.22% 상승 중이다.

대우건설은 2.52%, 신세계건설은 1.81%, 일성건설은 1.76% 오르고 있다.

건설업종지수는 전날보다 1.56포인트(2.19%) 오른 72.90을 기록 중이다.

윤 대통령은 이날 경기 고양시 아람누리에서 '국민이 바라는 주택'을 주제로 열린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 모두발언에서 "우리 정부는 재개발·재건축 규제를 아주 확 풀어버리겠다"며 "30년 이상 노후화된 주택은 안전진단 없이 바로 재건축에 착수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서울 아파트 단지 모습 [연합뉴스 자료사진]

abullapi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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