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손 크기에 딱"…유한킴벌리 킴테크 'LDT 내화학 글러브' 출시

김민석 기자 2024. 1. 10.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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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킴벌리 산업안전 솔루션 브랜드 킴테크는 한국인의 실제 손 크기를 분석해 디자인한 화학물질 취급용 글러브 신제품 'LDT 내화학 글러브'를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최근 연구실 안전환경 조성에 관한 법률(연구실안전법) 개정에 따라 산업 현장뿐 아니라 △대학·연구기관 실험실·실습실 등을 비롯한 화학·가스 물질 취급 연구실에서는 의무적으로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KOSHA·Korea Occupational Safety & Health Agency) 인증 내화학 글러브를 착용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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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팍물질테스트 완료·KOSHA 인증
유한킴벌리 킴테크 'LDT 내화학 글러브' 이미지(유한킴벌리 제공)

(서울=뉴스1) 김민석 기자 = 유한킴벌리 산업안전 솔루션 브랜드 킴테크는 한국인의 실제 손 크기를 분석해 디자인한 화학물질 취급용 글러브 신제품 'LDT 내화학 글러브'를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최근 연구실 안전환경 조성에 관한 법률(연구실안전법) 개정에 따라 산업 현장뿐 아니라 △대학·연구기관 실험실·실습실 등을 비롯한 화학·가스 물질 취급 연구실에서는 의무적으로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KOSHA·Korea Occupational Safety & Health Agency) 인증 내화학 글러브를 착용해야 한다.

유한킴벌리 킴테크는 제품 기획 단계부터 한국인의 실제 손 사이즈를 파악했다. 데이터는 국가기술표준원이 개발한 국민 신체사이즈 통계 웹사이트 '사이즈코리아' 손 둘레 데이터베이스(DB)를 통해 확보했다.

LDT 내화학 글러브는 S·M·L 3가지 사이즈로 필수 화학 물질 테스트(투과저항시험 등)를 완료하고 KOSHA 인증을 획득했다. 시중 제품 대비 편안한 착용감을 선사한다.

LDT 내화학 글러브는 유한킴벌리 B2B 산업용품 전문 대리점 또는 산업용품 전문 온라인몰 등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유한킴벌리 관계자는 "소비자들이 시중 제품 착용시 자주 경험했을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사용자 입장에서 고민해 개발한 제품"이라며 "실제 사용자의 신체 사이즈에 적합한 보호구를 공급해 안전성을 높이고 작업 효율성도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ideaed@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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