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SK하이닉스 하락…기관·외국인 '팔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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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스피가 6거래일째 하락세입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대형 종목들이 줄줄이 떨어지고 있는데, 금융시장 상황 짚어보겠습니다.
정광윤 기자, 증시 상황 어떻습니까.
[기자]
코스피는 조금 전 11시 20분 기준, 0.73% 내린 2542.73에서 움직이고 있습니다.
전장보다 소폭 상승 출발했지만 금세 하락 전환했는데요.
외국인이 1천6백억, 기관이 180억 넘게 팔아치운 가운데 개인들은 1천8백억 넘게 사들였습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가운데 SK하이닉스가 3%대, LG에너지솔루션과 삼성전자가 1%대 하락률을 보였는데요.
현대차와 기아는 오름세입니다.
한편 코스닥은 전날보다 1% 넘게 떨어진 874.7을 나타내고 있고, 원달러 환율은 2원20전 올라 1천317원대입니다.
[앵커]
앞서 뉴욕증시는 혼조세를 보였죠?
[기자]
간밤 뉴욕증권 거래소에서 다우존스 지수가 0.42% 하락했고, S&P 500 지수도 0.15% 떨어졌습니다.
나스닥지수는 강보합권에서 마감됐습니다.
지난해 12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를 앞두고 투자자들이 관망에 들어간 모양새인데요.
만약 시장 예상보다 물가상승률이 높다면 오는 3월 미 연방준비제도의 금리인하에 대한 기대감은 낮아질 수밖에 없습니다.
종목별로는 알파벳, 아마존, 엔비디아 등이 각각 1% 넘게 올랐는데요.
애플은 0.23% 빠졌고, 1회 충전 시 주행거리가 줄었다는 소식이 나온 테슬라 2% 넘는 낙폭을 기록했습니다.
SBS Biz 정광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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