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에서 결혼한 신혼부부, 3년간 700만원 지원

이주형 2024. 1. 10.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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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논산시는 청년 부부의 결혼 초기 경제적 부담을 덜고, 지역 정착을 돕고자 결혼축하금 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지역 내 거주 신혼부부는 최초 신청 시 300만원, 2년 뒤 200만원, 3년 뒤 200만원이 지급돼 모두 70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다만, 최초 신청 시에는 부부 모두 논산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해야 하고, 혼인신고일 이후 부부 중 1명 이상은 시에 6개월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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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월 1일 이후 혼인신고 한 논산시민 대상
논산시 청년결혼축하금 지원사업 [논산시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논산=연합뉴스) 이주형 기자 = 충남 논산시는 청년 부부의 결혼 초기 경제적 부담을 덜고, 지역 정착을 돕고자 결혼축하금 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지역 내 거주 신혼부부는 최초 신청 시 300만원, 2년 뒤 200만원, 3년 뒤 200만원이 지급돼 모두 70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시는 지난해부터 현재까지 96쌍의 부부에게 2억8천800만원을 지급했다.

지원 대상은 지난해 1월 이후 혼인신고를 한 부부(18세 이상 45세 이하)로 이 중 1명 이상은 초혼이어야 한다.

혼인신고일로부터 6개월이 지난 날부터 1년 이내 신청하면 된다.

다만, 최초 신청 시에는 부부 모두 논산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해야 하고, 혼인신고일 이후 부부 중 1명 이상은 시에 6개월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해야 한다.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방문 신청을 하면 지원조건 적합 여부를 검토한 뒤 신청일 다음 달에 일시 지급된다.

사업 관련 자세한 사항은 논산시청 인구청년교육과(☎ 041-746-5764)로 문의하면 된다.

coo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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