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어·오징어·참조기 등 최대 50% 할인 ‘대한민국 수산대전’

조해동 기자 2024. 1. 10.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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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는 새해를 맞아 소비자 장바구니 부담을 덜기 위해 오는 11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 '대한민국 수산대전-설 특별전'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2020년 시작된 대한민국 수산대전은 소비자가 마트와 온라인몰에서 최대 50%까지 할인된 가격에 국내산 수산물 등을 구입할 수 있도록 정부가 지원하는 행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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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는 새해를 맞아 소비자 장바구니 부담을 덜기 위해 오는 11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 ‘대한민국 수산대전-설 특별전’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2020년 시작된 대한민국 수산대전은 소비자가 마트와 온라인몰에서 최대 50%까지 할인된 가격에 국내산 수산물 등을 구입할 수 있도록 정부가 지원하는 행사다.

이번 행사에서는 대중성 어종인 명태, 고등어, 오징어, 참조기, 마른 멸치와 설 성수품인 참돔, 김, 문어 등을 대상으로 할인 판매를 진행한다.

18개 마트(1715개 점포)와 27개 온라인몰이 참여하며 자세한 내용은 대한민국 수산대전 공식 누리집(www.fsale.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도형 해수부 장관은 "겨울철은 각종 수산물이 많이 생산되는 시기로 국민이 신선한 제철 수산물과 함께 풍요롭고 건강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할인행사를 준비했다"면서 "가용한 모든 자원을 동원해 수산 식품 물가 안정 등 민생 회복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조해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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