탕웨이 "김태용과 이혼 절대 안해...딸보다 남편이 더 좋다" [룩@차이나]

강성훈 2024. 1. 10.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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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인기 배우 탕웨이는 여전히 남편 김태용 감독에 대한 사랑이 가득하다.

탕웨이는 또한 남편 김태용 감독이 '딸 바보'라고도 밝혔다.

김태용 감독과 탕웨이는 지난 2016년 8월 슬하에 딸을 한 명 안았고 현재도 사랑을 이어오고 있다.

탕웨이와 김태용 감독은 공개 예정인 영화 '원더랜드'에서 감독과 배우로 호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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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강성훈 기자] 중국 인기 배우 탕웨이는 여전히 남편 김태용 감독에 대한 사랑이 가득하다.

8일(현지 시간) 온라인 채널 'The Do Show'에는 탕웨이와 인터뷰를 진행하는 영상이 올라왔다.

탕웨이는 이날 인터뷰에서 "김태용 감독과의 이혼은 절대 할 일이 없을 것"이라고 단호하게 입장을 밝혔다.

탕웨이와 김태용 감독은 최근 별거설, 불화설에 시달렸다. 불화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전해졌으며, 두 사람이 따로 살고 있는 이유는 딸의 교육 때문인 것으로 전해졌다. 

인터뷰에서 탕웨이는 "딸에게 '나한테 소중한 사람은 첫 번째는 부모님, 두 번째는 남편, 세 번째는 너다' 농담했다"라고도 밝혔다. 딸이 서운한 모습을 보였다고 얘기하며 그는 딸에게 "언젠가 (너에게도) 아버지(김태용) 같은 사람이 나타날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탕웨이는 또한 남편 김태용 감독이 '딸 바보'라고도 밝혔다. 그는 딸이 무엇을 요구하든 남편이 전부 들어준다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지난 2004년 데뷔한 탕웨이는 '색, 계'(2007)에서 주인공 왕자즈 역으로 활약하면서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배우가 됐다. 그는 대한민국 김태용 감독과 '만추'(2011)를 통해 호흡을 맞췄고, 인연이 이어져 2014년 결혼했다.

김태용 감독과 탕웨이는 지난 2016년 8월 슬하에 딸을 한 명 안았고 현재도 사랑을 이어오고 있다. 

탕웨이와 김태용 감독은 공개 예정인 영화 '원더랜드'에서 감독과 배우로 호흡한다. '원더랜드'는 김태용 감독의 장편 연출 영화로 세상을 떠난 가족, 연인과 영상통화로 다시 만나는 이야기를 담았다. 지난 2021년 촬영을 마쳤으며 현재 편집 및 보정 단계에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구체적인 개봉 일정은 알려지지 않았다.

강성훈 기자 ksh@tvreport.co.kr / 사진=채널 '동방위성', 'The Do Show' ,탕웨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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