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플레이, 카타르 아시안컵 중계진 6인 공개

대한민국 축구는 한준희·이근호가 맡아
조별리그부터 결승전까지 전 경기 생중계

[서울=뉴시스] 쿠팡의 국내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쿠팡플레이가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중계진을 공개했다고 10일 밝혔다. (사진=쿠팡플레이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조수원 기자 = 쿠팡의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쿠팡플레이가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중계진을 공개했다고 10일 밝혔다.

해설위원으로는 한준희와 이근호, 황덕연이 참여한다. 캐스터는 정용검과 윤장현, 소준일로 구성됐다.

손흥민·이강인·김민재 등 역대 최강 전력으로 기대를 모으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경기는 '쿠팡플레이 간판' 한준희 해설위원과 '태양의 아들' 이근호 해설위원이 맡는다. 2023년 선수 생활을 마친 이근호 위원은 지난 6일 이라크 평가전부터 쿠팡플레이 중계진에 합류했다. 일본·이란·호주 등 우승 후보 국가들 경기는 황덕연 해설위원이 힘을 보탠다.

캐스터로는 정용검·윤장현·소준일 트리오가 나선다. 정용검 캐스터는 2022년 카타르 월드컵 현장 경험이 있고 스포츠 중계 13년 경력을 가졌다. 윤장현 캐스터는 라리가·챔피언스리그 중계를 맡은 적이 있다. 소준일 캐스터는 2016년 리우 올림픽과 2020년 도쿄 올림픽 중계를 거치며 목소리를 알렸다.

클린스만호는 바레인·요르단·말레이시아와 함께 E조에 배정돼 조별 예선을 치른다. 쿠팡플레이는 경기 1시간 전 '프리뷰 쇼'를 진행한다. 한준희·이근호 해설위원이 직접 양 팀 라인업과 관전 포인트를 분석할 예정이다.

쿠팡플레이는 조별 예선부터 결승전까지 24개 출전국의 전 경기를 생중계한다. 쿠팡플레이는 총 51경기 중 35경기에 자체 중계진을 투입해 한국어 중계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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