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진규 아틀리에' 작가 공모…6개월간 창작 공간 무료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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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법인 내셔널트러스트 문화유산기금은 젊은 작가에게 창작공간을 제공하는 '권진규 아틀리에 창작공간 사업' 공모 신청을 27일부터 29일까지 접수한다고 10일 밝혔다.
'권진규 아틀리에'(등록문화재 제134호)는 조각가 권진규(1922~73)가 직접 짓고 작품 활동을 했던 공간이다.
재단에서는 입주 작가가 다양한 분야의 예술인과 교류할 수 있도록 돕고, 재단 주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작가 활동을 홍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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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일창 기자 = 재단법인 내셔널트러스트 문화유산기금은 젊은 작가에게 창작공간을 제공하는 '권진규 아틀리에 창작공간 사업' 공모 신청을 27일부터 29일까지 접수한다고 10일 밝혔다.
'권진규 아틀리에'(등록문화재 제134호)는 조각가 권진규(1922~73)가 직접 짓고 작품 활동을 했던 공간이다. 권진규는 테라코타와 건칠(乾漆) 작품 등으로 우리나라 근현대 조각사에 뚜렷한 발자취를 남겼다.
입주 작가는 6개월 동안 창작공간을 무상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기간 중 오픈스튜디오를 열어 작업을 소개하고 동료 작가, 시민들과 만나는 시간을 갖는다.
재단에서는 입주 작가가 다양한 분야의 예술인과 교류할 수 있도록 돕고, 재단 주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작가 활동을 홍보할 예정이다.
지금까지 공모로 선정된 작가로는 윤주희, 전지인, 김상돈, 이민하, 고사리 등이 있다.
입주 기간 이후에도 입주 작가 간 교류 활동이 이어지고 있으며, 연 1회 입주 작가 소개 자료집을 온라인으로 소개한다.
ic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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