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로 10분 거리' 상암의 왕 오스마르, 목동의 서울 이랜드로 이적 [공식]

반재민 2024. 1. 10. 11:2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당초 말레이시아행이 유력했던 FC서울의 레전드 오스마르가 같은 서울에서 새로운 축구인생을 시작한다.

서울 이랜드 FC는 10일 K리그 리빙 레전드, 오스마르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오스마르는 "올해로 K리그 10년차를 맞았다. 창단 10주년인 서울 이랜드 FC에서 새로운 역사를 쓰기 위해 왔다. 좋은 성적을 내어 팬들에게 즐거움을 주고 싶다. 경기장에서 빨리 팬들과 만나고 싶다."며 입단 소감을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당초 말레이시아행이 유력했던 FC서울의 레전드 오스마르가 같은 서울에서 새로운 축구인생을 시작한다.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10분 거리인 목동종합운동장을 쓰는 서울 이랜드 FC가 그의 차기 행선지다.

서울 이랜드 FC는 10일 K리그 리빙 레전드, 오스마르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계약기간 등 조건은 밝히지 않았다.

오스마르는 K리그 통산 282경기 22득점 12도움을 기록하며 맹활약한 K리그 레전드 선수이다. 2015시즌에는 전 경기 풀타임 출전, 2016시즌에는 리그 베스트11로 뽑히며 K리그를 대표하는 레전드 외국인 선수로 자리매김했다. 

수비형 미드필더와 센터백 모두 소화가능한 오스마르는 영리한 경기 운영과 패스 능력이 장점으로 꼽힌다. 지난 시즌에는 35경기에 출전하며, 철강왕의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였다. 서울 이랜드 FC는 오스마르가 팀 수비에 중심을 잡아줄 수 있을 것이라고 판단했다. 

창단 10주년을 맞이하는 서울 이랜드 FC는 노련한 베테랑인 김영욱(1991년생), 김오규(1989년생)에 이어 오스마르(1988년생)를 영입했다. 베테랑들의 풍부한 경험과 뛰어난 기량이 올시즌 서울 이랜드 FC 전력에 안정감을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오스마르는 “올해로 K리그 10년차를 맞았다. 창단 10주년인 서울 이랜드 FC에서 새로운 역사를 쓰기 위해 왔다. 좋은 성적을 내어 팬들에게 즐거움을 주고 싶다. 경기장에서 빨리 팬들과 만나고 싶다.”며 입단 소감을 전했다.

사진=서울 이랜드 FC

Copyright © 몬스터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