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그데이즈’ 윤여정 “메가폰 의리 지키려 출연...함께 개취급 받아”

한현정 스타투데이 기자(kiki2022@mk.co.kr) 2024. 1. 10.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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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윤여정이 '도그데이즈'에 출연하게 된 특별한 이유를 전했다.

윤여정은 10일 오전 용산CGV에서 열린 영화 '도그데이즈' 제작발표회에서 "김덕민 감독 때문에 출연하게 됐다. 대단한 역량이 있어서 선택한 건 아니다"라고 솔직하게 말해 웃음을 안겼다.

그는 "조감독 시절 둘이 만난 적이 있다. 둘이서 개취급(?)을 받았다"고 폭로하며 "전우애가 생겼고, '덕민이가 입봉하는 날 그 영화에 꼭 출연하리라' 생각했다"고 남다른 의리를 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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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윤여정. 강영국 기자
배우 윤여정이 ‘도그데이즈’에 출연하게 된 특별한 이유를 전했다.

윤여정은 10일 오전 용산CGV에서 열린 영화 ‘도그데이즈’ 제작발표회에서 “김덕민 감독 때문에 출연하게 됐다. 대단한 역량이 있어서 선택한 건 아니다”라고 솔직하게 말해 웃음을 안겼다.

그는 “조감독 시절 둘이 만난 적이 있다. 둘이서 개취급(?)을 받았다”고 폭로하며 “전우애가 생겼고, ‘덕민이가 입봉하는 날 그 영화에 꼭 출연하리라’ 생각했다”고 남다른 의리를 뽐냈다.

“믿음이 엄청난 것 같다”는 말에는 “제가 점쟁이가 아니니까 믿음은 없어도, 과거 둘이서 별 취급을 못 받았기 때문에 입봉작에 출연한 것”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도그데이즈’(감독 김덕민)는 성공한 건축가와 MZ 라이더, 싱글 남녀와 초보 엄빠까지 혼자여도 함께여도 외로운 이들이 특별한 단짝을 만나 하루하루가 달라지는 갓생 스토리를 그린다.

2월 7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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