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충북신보 기금 30억원 출연…소상공인 금융지원

전창해 2024. 1. 10.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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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와 충북신용보증재단, NH농협은행 충북본부는 10일 '소기업·소상공인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했다.

농협은 이날 협약을 통해 도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금융지원에 필요한 신용보증 기금 30억원을 출연하기로 약속했다.

신용보증재단은 이를 재원으로 총 450억원 규모의 신용보증을 지원한다.

도내에 사업장을 둔 중소기업이나 소상공인이면 최대 1억원까지 보증 신청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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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연합뉴스) 전창해 기자 = 충북도와 충북신용보증재단, NH농협은행 충북본부는 10일 '소기업·소상공인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했다.

충북 소기업·소상공인 금융지원 업무협약식 [충북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농협은 이날 협약을 통해 도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금융지원에 필요한 신용보증 기금 30억원을 출연하기로 약속했다.

신용보증재단은 이를 재원으로 총 450억원 규모의 신용보증을 지원한다.

도내에 사업장을 둔 중소기업이나 소상공인이면 최대 1억원까지 보증 신청을 할 수 있다.

신용도에 따라 차등 적용되는 보증료율은 연 1%로 고정 적용해 기업의 금융비용 부담을 덜어준다.

보증 신청 및 상담은 신용보증재단을 방문하지 않고 농협은행 영업점에서도 할 수 있다.

한편 충북도는 올해 총 1천600억원 규모의 소상공인육성자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업체당 5천만원 한도에서 대출 형태로 지원하고, 대출금리 중 2%를 도가 3년간 부담한다. 착한가격업소의 경우 자금 한도가 1억원으로 확대됐다.

jeonc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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