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P 클라우드 부문 이사회 신설, 클라우드 본격화

황국상 기자 2024. 1. 10.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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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기업용 소프트웨어 기업 SAP가 이사회에 클라우드 부문을 신설, 클라우드 사업을 본격화한다.

SAP는 오는 4월1일 신규 이사회 부문을 설립하고 클라우드 성장 및 도입을 가속화할 것이라며 10일 이같이 밝혔다.

이번에 신설된 이사회 부문은 고객사가 클라우드를 도입해 경영 혁신을 가능케 하도록 하는 역할을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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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기업용 소프트웨어 기업 SAP가 이사회에 클라우드 부문을 신설, 클라우드 사업을 본격화한다.

SAP는 오는 4월1일 신규 이사회 부문을 설립하고 클라우드 성장 및 도입을 가속화할 것이라며 10일 이같이 밝혔다. 토마스 자우에레시그(Thomas Saueressig)가 이끌 신규 이사회 부문은 고객이 클라우드 상에서 지속적으로 혁신할 수 있는 역량을 보장하는 데 중점을 둔다.

SAP는 지난 3년 간 클라우드 부문에서 성장세를 이어가며 최고 수준의 모듈형 클라우드 제품군 개발을 통해 새로운 혁신과 영향력을 제공하기 위한 준비를 마쳤다고 했다.

이번에 신설된 이사회 부문은 고객사가 클라우드를 도입해 경영 혁신을 가능케 하도록 하는 역할을 맡는다. 2019년 이사회 임원으로 임명된 토마스 자우에레시그는 지난 5년간 SAP 제품 엔지니어링 조직을 혁신하고 포트폴리오를 재조정하며 지속적인 혁신을 이끌어낸 바 있다.

자우에레시그 이사회 임원이 맡았던 제품 엔지니어링 부문은 무함마드 알람(Muhammad Alam) 신임 총괄이 이사회 멤버로 합류하는 동시에 맡게 된다.

황국상 기자 gshwa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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