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졸 취준생들, 신입 희망연봉 평균 361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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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취업을 준비하는 대졸 구직자들의 희망 연봉은 평균 3610만원 수준인 것으로 조사됐다.
잡코리아는 올해 신입직 취업을 준비하는 4년제 대학 졸업 구직자 739명을 대상으로 희망 연봉 수준을 설문조사한 결과를 10일 밝혔다.
목표 기업별로 대기업 취업을 준비하는 구직자의 희망 연봉이 평균 4300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대기업과 중견기업 취업을 준비하는 구직자들은 그 이유로 '연봉과 복지제도가 우수할 것 같아서'를 각각 73.0%, 50.3%로 가장 많이 지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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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저널=김은정 디지털팀 기자)
올해 취업을 준비하는 대졸 구직자들의 희망 연봉은 평균 3610만원 수준인 것으로 조사됐다.
잡코리아는 올해 신입직 취업을 준비하는 4년제 대학 졸업 구직자 739명을 대상으로 희망 연봉 수준을 설문조사한 결과를 10일 밝혔다. 3610만원은 지난해 동일한 조사에서 추산된 평균 3540만원보다 2.0% 높은 액수다.
목표 기업별로 대기업 취업을 준비하는 구직자의 희망 연봉이 평균 4300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외국계 기업은 평균 3830만원, 중견기업은 평균 3520만원, 중소기업은 평균 3070만원 순이었다.
전공계열별로는 이공계열이 평균 3850만원, 상경계열이 평균 3700만원, 인문계열이 평균 3410만원, 예체능계열이 평균 3370만원으로 조사됐다.
취업 목표 기업은 중견기업이라고 응답한 구직자가 41.1%로 가장 많았다. 이어 대기업 27.1%, 중소기업 21.0%, 공기업 7.3% 등의 순이었다. 대기업과 중견기업 취업을 준비하는 구직자들은 그 이유로 '연봉과 복지제도가 우수할 것 같아서'를 각각 73.0%, 50.3%로 가장 많이 지목했다.
공기업은 '안정적으로 오래 다닐 수 있을 것 같아서'(70.4%), 중소기업은 '경력을 쌓고 업무를 배우기 좋을 것 같아서'(45.2%) 또는 '지원 경쟁률이 상대적으로 낮을 것 같아서'(38.7%) 취업을 준비한다는 답변이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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