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L만도, 아마존웹서비스와 소프트웨어 협력

2024. 1. 10.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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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L만도는 아마존 웹 서비스(AWS)와 모빌리티 소프트웨어 관련 협약(Collaboration Letter)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양사는 9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CES 2024에서 조성현(왼쪽) HL만도 부회장과 야세르 알사이드(오른쪽) AWS 사물인터넷(IoT) 부문 부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을 가졌다.

HL만도는 이번 CES에서 '마이코사(MiCOSA)'를 처음 선보이며, 소프트웨어 시장 진출을 공식 선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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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L만도는 아마존 웹 서비스(AWS)와 모빌리티 소프트웨어 관련 협약(Collaboration Letter)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양사는 9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CES 2024에서 조성현(왼쪽) HL만도 부회장과 야세르 알사이드(오른쪽) AWS 사물인터넷(IoT) 부문 부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은 ‘소프트웨어 중심의 자동차(SDV)’시대를 함께 연다는 관점에서 의미가 크다. HL만도는 이번 CES에서 ‘마이코사(MiCOSA)’를 처음 선보이며, 소프트웨어 시장 진출을 공식 선포했다. 소프트웨어가 하드웨어를 넘어 모빌리티 분야의 핵심 기술로 떠오르고 있어서다.

마이코사는 모빌리티 소프트웨어 솔루션이다. HL만도는 차량 통합 제어 솔루션(HVDC)으로 시작해 데이터 기반 솔루션, 클라우드 서비스 플랫폼, 커넥티드 솔루션 개발 등으로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이번 AWS와의 협력으로 이 같은 사업에 한층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HL만도는 AWS의 기술을 활용, 운전 중 고장 예방(PHM), 도로 상태 탐지(RSP) 등 다양한 마이코사 솔루션을 개발한다.

김지윤 기자

jiyu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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