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펀드 위축에도 수익률 30% 넘었다

2024. 1. 10. 11:1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공모펀드 시장이 위축되는 가운데에서도 최근 만기상환된 '한국투자소부장코리아혼합자산투자신탁(사모투자재간접형)'이 30% 넘는 수익률을 기록해 눈길을 끌고 있다.

1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한국투자소부장코리아혼합자산펀드'는 세후(세금 공제 후) 약 36%에 달하는 높은 수익률을 기록하며 만기상환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공모펀드 시장이 위축되는 가운데에서도 최근 만기상환된 ‘한국투자소부장코리아혼합자산투자신탁(사모투자재간접형)’이 30% 넘는 수익률을 기록해 눈길을 끌고 있다.

1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한국투자소부장코리아혼합자산펀드’는 세후(세금 공제 후) 약 36%에 달하는 높은 수익률을 기록하며 만기상환했다. 펀드 운용 기간 동안의 코스피지수 상승률(약 23%)을 훨씬 웃도는 수치다. 해당 펀드는 지난 2020년 1월 출시된 상품으로 만기 기준 설정액이 230억원으로 집계됐다.

‘한국투자소부장코리아혼합자산펀드’는 소재·부품·장비 관련 상장·비상장 기업의 주식 및 전환사채(CB), 신주인수권부사채(BW) 등에 50% 이상, 중견·중소기업에 30% 이상 투자하고, 전문사모운용사가 운용하는 8개의 사모펀드에 분산 투자하는 사모투자재간접 펀드다.

또 국내 대표 ‘손익차등형 공모펀드’로도 꼽힌다. 투자자의 손실이 일부 방어되는 구조로 최대 32.4%까지의 손실은 중·후순위 출자자인 한국성장금융과 전문사모운용사가 우선 부담하고, 손실 초과분에 대해서만 선순위 출자자인 투자자가 부담하는 방식이다.

유혜림 기자

forest@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