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남태희, 日 명문 요코하마 F마리노스와 재계약… 1년 더 활동한다

(베스트 일레븐)

남태희가 요코하마 F마리노스에서 1년 더 활약한다.

요코하마 F마리노스는 소셜 미디어를 통해 남태희와 2024년에도 동행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요코하마 F마리노스는 홈페이지에 지난 9일 몇몇 선수들의 영입 및 재계약 소식을 전하며 남태희를 여기에 포함했다.

울산 HD FC 유스 출신인 남태희는 프랑스 클럽 FC 발렝시엔에서 프로에 데뷔했으며 이후 레퀴야·알 사드·알 두하일에서 활약한 바 있다. 카타르 스타스 리그에서 여섯 차례 정상 등극을 맛봤으며, 2017년에는 카타스 스타스 리그 올해의 선수상에 선정되기도 했다.

카타르 스타스 리그에서 굵직한 족적을 남긴 선수로 유명한 남태희는 지난해 여름 요코하마 F마리노스로 이적해 새로운 전기를 마련한 바 있다. 남태희는 2023시즌 J1리그에서 9경기에 출전했으며, 공식전 기준으로는 16경기에서 1골을 넣었다. 요코하마 F마리노스는 유럽과 중동에서 풍부한 경험을 쌓은 남태희의 가치를 높이 사 재계약 결정을 내린 것으로 보인다.

글=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사진=요코하마 F마리노스 소셜 미디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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