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원 이재명 "국민이 살려준 목숨, 국민 위해서만 살 것"(2보)

정재민 기자 한병찬 기자 2024. 1. 10.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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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0일 피습 8일 만에 퇴원해 "국민께서 살려주신 목숨이다"며 "앞으로 남은 생도 오로지 국민들을 위해서만 살겠다"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11시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에서 퇴원하며 "함께사는 세상, 모두가 행복하고 희망을 꿈꾸는 그런 나라를 꼭 만들어서 보답드리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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흉기 피습을 당했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퇴원날인 1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연건동 서울대학교병원에서 지지자들이 이 대표의 퇴원을 기다리고 있다. 이 대표는 지난 2일 부산 강서구 가덕도 신공항 부지 현장을 방문한 뒤 지지자들과 만나던 중 '내가 이재명'이란 왕관을 쓴 김모씨(67)에게 흉기 습격을 당했다. 피습 8일 만에 퇴원한 이 대표는 당장 당무에 복귀하지 않고 자택에서 치료를 이어갈 예정이다. 2024.1.10/뉴스1 ⓒ News1 박정호 기자

(서울=뉴스1) 정재민 한병찬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0일 피습 8일 만에 퇴원해 "국민께서 살려주신 목숨이다"며 "앞으로 남은 생도 오로지 국민들을 위해서만 살겠다"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11시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에서 퇴원하며 "함께사는 세상, 모두가 행복하고 희망을 꿈꾸는 그런 나라를 꼭 만들어서 보답드리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이 대표는 지난 2일 오전 부산 강서구 가덕도 신공항 부지 현장을 방문한 뒤 지지자들과 만나던 중 '내가 이재명'이란 왕관을 쓴 김모씨(67)에게 흉기 습격을 당했다.

이후 이 대표는 부산대병원에서 긴급 치료를 받다가 경정맥 손상 의심, 대량 출혈, 추가 출혈 등이 우려돼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으로 이송돼 회복 치료를 받았다.

ddakbo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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