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로망스 김민석·샘 라이더의 컬래버→올아워즈, 가요계 데뷔 [오늘의 신곡]

사랑이 다시 돌아오길 바란다는 의미를 담은 곡부터 감출 수 없는 마음을 띄워보내는 시적인 가사가 담긴 OST 곡까지, 다양한 신곡들이 오늘(10일) 발매된다.

김민석X샘 라이더, 컬래버

멜로망스 김민석과 영국 싱어송라이터 샘 라이더(Sam Ryder)가 특별한 하모니를 선보인다. 10일 오후 6시 김민석과 샘 라이더의 컬래버곡 ‘Back In Love’(백 인 러브) 음원이 발매된다.

멜로망스 김민석과 영국 싱어송라이터 샘 라이더(Sam Ryder)가 특별한 하모니를 선보인다. 사진 = 워너뮤직코리아

‘Back In Love’는 지난해 11월 샘 라이더가 내한했을 당시 김민석과 함께 작업한 R&B(알앤비) 팝송이다. 사랑이 다시 돌아오길 바란다는 의미가 담겼으며, 두 아티스트의 감성적이면서도 폭발적인 가창력이 특징이다.

온리원오브, 미니 앨범 발매

그룹 온리원오브가 새 앨범으로 듣는 이들의 ‘도파민’을 자극한다.

온리원오브(나인, Mill(밀), 리에, 준지, 유정, 규빈)는 10일 오후 6시 전 온라인 음원사이트에서 여섯 번째 미니 앨범 ‘Things I Can’t Say LOve(띵스 아이 캔트 세이 러브)‘를 발매한다.

그룹 온리원오브가 새 앨범으로 듣는 이들의 ‘도파민’을 자극한다. 사진 = 에잇디엔터테인먼트

이번 앨범은 축복받지 못한 사랑을 하는 연인들과 숨기고 감춰야만 했던 사랑의 감정들 등 ’사랑이라고 말하지 못하는 것들‘의 이야기를 전하며, 인트로 트랙 ’Things I Can‘t Say LOve’와 타이틀곡 ‘dOpamine(도파민)’을 포함해 총 5개의 음원을 수록한다.

타이틀곡 ‘dOpamine(도파민)’은 UK 드럼 앤 베이스 장르에 중독적인 멜로디와 파워풀하고 빠른 비트가 어우러진 곡이다. 온리원오브는 쾌감을 관장하는 호르몬의 명칭인 ‘도파민’처럼, 이를 통해 리스너들에게 짜릿한 사랑의 쾌감을 선사하겠다는 각오다.

‘스트레이 키즈 사촌’ 올아워즈, 가요계 핫데뷔

신인 그룹 올아워즈(ALL(H)OURS)가 드디어 정식 데뷔한다. 올아워즈는 10일 오후 6시 첫 번째 미니 앨범 ‘ALL OURS(올아워즈)’를 발매한다.

신인 그룹 올아워즈(ALL(H)OURS)가 드디어 정식 데뷔한다. 사진 = 이든엔터테인먼트

데뷔 앨범 ‘ALL OURS’에는 ‘Drift(드리프트)’, ‘으랏차차(GOTCHA)’, ‘WAO WAO(와오 와오)’, ‘Racer(레이서)’, ‘ALL OURS(올아워즈)’ 등 올아워즈의 거침없는 패기가 돋보이는 다섯 곡이 수록됐다.

타이틀곡 ‘으랏차차(GOTCHA)’는 시작부터 끝까지 강렬한 베이스 사운드가 인상적인 곡이다. 목표를 향해 돌진하는 올아워즈의 강한 의지로 새해 K팝계를 제대로 흔들 예정이다.

리디아, 이별 발라드 발매

가수 리디아가 이별 발라드로 가슴을 울린다. 10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리디아의 새 싱글 ‘세 번을 찾다가’가 발매된다.

가수 리디아가 이별 발라드로 가슴을 울린다. 사진 = 요구르트 스튜디오

‘세 번을 찾다가’는 가슴속에 삼켰던 이별의 말을 어렵게 전하 고야 만 한 사람의 슬픔과 아픔을 담은 팝 발라드 곡이다.

‘한 번만 널 떠올려보고/두 번 마지막 널 그려도 보다/세 번을 찾다가/이별을 말한다 우리 그만하자고 이유는 없다고/그냥 내가 더 힘들 것만 같아’처럼 애처로운 분위기의 노랫말과 웅장한 사운드가 진한 여운을 남긴다.

프로미스나인 이서연, 영화 ‘말하고 싶은 비밀’ 컬래버

그룹 프로미스나인(fromis_9) 이서연이 가창에 참여한 영화 ‘말하고 싶은 비밀’ 컬래버 음원이 베일을 벗는다.

이서연이 가창에 참여한 영화 ‘말하고 싶은 비밀(Our Secret Diary)’ 컬래버 음원 ‘너는 나 나는 너’가 10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그룹 프로미스나인(fromis_9) 이서연이 가창에 참여한 영화 ‘말하고 싶은 비밀’ 컬래버 음원이 베일을 벗는다. 사진 = TOON STUDIO

‘너는 나 나는 너’는 지난 2016년 발매된 지코(ZICO)의 곡으로, 브레이크 없는 직진 고백을 달달하게 담아낸 가사가 인상적이다.

특히 남녀 사이의 설렘을 눈앞에 그려내듯 섬세하고 생생하게 표현해 낸 가사가 이서연의 세련된 보컬 및 래핑과 만나 리스너들의 연애 세포를 진하게 자극할 전망이다.

소향, ‘환상연가’ OST 가창

가수 소향이 ‘환상연가’ OST에 참여했다.

KBS2 월화드라마 ‘환상연가’ OST 제작을 맡고있는 CJ ENM, 쇼플레이 측은 10일 낮 12시 두 번째 OST인 소향의 ‘월하’를 발매한다고 밝혔다.

가수 소향이 ‘환상연가’ OST에 참여했다. 사진 = CJ ENM, 쇼플레이

‘월하’는 박지훈(사조 현, 악희 역)과 홍예지(연월, 계라 역)의 가슴 저린 운명의 서사를 그리는 곡이다. 달빛을 띄운 연못을 바라보며 감출 수 없는 마음을 띄워보내는 시적인 가사가 담겨 감동을 극대화시킨다.

또한 고요하게 기다리는 마음에 일렁이는 물결이 피아노와 스트링으로 표현됐으며 12/8 박자의 한국적인 느낌으로 고조되며 한층 극적으로 전개된다. 흔히 볼 수 없는 피리와 가야금, 편경, 모듬북 등의 소리도 현대적으로 편곡해 완성도를 높였다.

[김현숙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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