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태·고등어·오징어 등 설 성수품 최대 50% 할인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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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새해를 맞아 소비자 장바구니 부담을 덜기 위해 내달 8일까지 '대한민국 수산대전·설 특별전'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2020년부터 시작된 대한민국 수산대전은 소비자들이 마트와 온라인몰에서 최대 50%까지 할인된 가격에 국내산 수산물 등을 구입할 수 있도록 정부가 지원하는 행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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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성환 기자 =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새해를 맞아 소비자 장바구니 부담을 덜기 위해 내달 8일까지 '대한민국 수산대전·설 특별전'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2020년부터 시작된 대한민국 수산대전은 소비자들이 마트와 온라인몰에서 최대 50%까지 할인된 가격에 국내산 수산물 등을 구입할 수 있도록 정부가 지원하는 행사다.
이번 행사에서는 대중성 어종인 명태, 고등어, 오징어, 참조기, 마른 멸치와 설 성수품인 참돔, 김, 문어 등을 대상으로 할인 판매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는 18개 마트(1715개 점포)와 27개 온라인몰이 참여한다. 참여업체 등 자세한 내용은 대한민국 수산대전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도형 해수부 장관은 "겨울철은 각종 수산물이 많이 생산되는 시기로, 국민들께서 신선한 제철 수산물과 함께 풍요롭고 건강한 설 명절을 보내실 수 있도록 할인행사를 준비했다"며 "올해 민생을 위해서라면 모든 일을 제쳐두고 현장으로 달려가 생생한 목소리를 경청하고, 아울러 가용한 모든 자원을 동원해 수산식품 물가 안정 등 민생 회복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ky032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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