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준호 감독 '미키17', 3월 개봉 취소…美 파업 여파 [ST@할리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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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준호 감독의 신작 '미키17' 개봉이 미국 현지 파업 여파로 한차례 취소됐다.
9일(현지시간) 현지 매체 버라이어티 보도에 따르면 워너브러더스는 3월 개봉 예정이었던 봉준호 감독의 '미키17' 일정을 취소했다.
이에 따르면 '미키17'의 개봉 취소는 지난해 미국 할리우드 작가와 배우 파업 및 다양한 제작 상황 변동에 의한 여파인 것으로 전해졌다.
봉준호 감독의 5년만 신작인 '미키17'은 에드워드 애쉬튼 작가가 집필한 '미키7'을 원작으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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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봉준호 감독의 신작 '미키17' 개봉이 미국 현지 파업 여파로 한차례 취소됐다.
9일(현지시간) 현지 매체 버라이어티 보도에 따르면 워너브러더스는 3월 개봉 예정이었던 봉준호 감독의 '미키17' 일정을 취소했다.
이에 따르면 '미키17'의 개봉 취소는 지난해 미국 할리우드 작가와 배우 파업 및 다양한 제작 상황 변동에 의한 여파인 것으로 전해졌다.
동시에 워너브러더스와 레전더리엔터테인먼트의 작품 '고질라X콩: 새로운 제국'(Godzilla x Kong: The New Empire)의 개봉은 3월 29일로 앞당겨졌다.
봉준호 감독의 5년만 신작인 '미키17'은 에드워드 애쉬튼 작가가 집필한 '미키7'을 원작으로 한다. 미래 우주 식민지 개척을 위해 위험한 임무에 투입된 복제인간 미키가 존재론적 위기를 마주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다. 배우 로버트 패틴슨이 주연을 맡았으며, 스티븐 연, 나오미 애키, 토니 콜렛, 마크 러팔로 등이 출연한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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