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원칙과상식 "새 정당 만들어야···창당 계획 12일쯤 밝힐 것"

김성은 기자, 차현아 기자 2024. 1. 10.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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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민주당) 내 혁신계를 자처하는 비주류 의원모임 '원칙과상식'의 김종민·이원욱·조응천 의원이 10일 민주당 탈당을 선언하면서 12일쯤 창당 계획을 알린다고 밝혔다.

김종민 의원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기자회견 후 백브리핑을 통해 '신당 창당을 할지,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와 합류할지 어느쪽인지'를 묻는 질문에 "신당 창당에 대해 자세히 말씀을 안드렸는데 핵심 내용은 민주당을 떠나는 게 아니라 새로운 정당을 만들어야 한다는 것"이라며 "새로운 정당 위해 우리가 앞으로 가겠다는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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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
[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비명계 모임인 원칙과 상식 이원욱 의원이 1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민주당 탈당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한편 윤영찬 의원은 민주당에 잔류한다. 왼쪽부터 김종민, 조응천, 이원욱 의원. 2024.01.10.


더불어민주당(민주당) 내 혁신계를 자처하는 비주류 의원모임 '원칙과상식'의 김종민·이원욱·조응천 의원이 10일 민주당 탈당을 선언하면서 12일쯤 창당 계획을 알린다고 밝혔다.

김종민 의원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기자회견 후 백브리핑을 통해 '신당 창당을 할지,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와 합류할지 어느쪽인지'를 묻는 질문에 "신당 창당에 대해 자세히 말씀을 안드렸는데 핵심 내용은 민주당을 떠나는 게 아니라 새로운 정당을 만들어야 한다는 것"이라며 "새로운 정당 위해 우리가 앞으로 가겠다는 것"이라고 했다.

이어 "자세한 계획은 창당 계획을 정리해서 내일 모레(12일) 정도에 공식 발표를 드릴 것"이라고 했다.

김성은 기자 gttsw@mt.co.kr 차현아 기자 chacha@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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