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코퀸'이 돌아온다… 박신혜, 박형식과 '혐관 케미'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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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슬럼프' 박신혜가 현실 공감을 장착하고 돌아온다.
오는 27일(토) 첫 방송되는 JTBC 새 토일드라마 '닥터슬럼프'(연출 오현종, 극본 백선우, 제작 SLL·하이지음스튜디오) 측은 10일, 일밖에 모르는 워커홀릭 의사 '남하늘'로 완벽 동기화된 박신혜의 스틸컷을 공개했다.
한편 '닥터슬럼프'는 오는 27일(토) 밤 10시 3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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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슬럼프’ 박신혜가 현실 공감을 장착하고 돌아온다.
오는 27일(토) 첫 방송되는 JTBC 새 토일드라마 ‘닥터슬럼프’(연출 오현종, 극본 백선우, 제작 SLL·하이지음스튜디오) 측은 10일, 일밖에 모르는 워커홀릭 의사 ‘남하늘’로 완벽 동기화된 박신혜의 스틸컷을 공개했다.
‘닥터슬럼프’는 인생 상승 곡선만을 달리다 브레이크 제대로 걸린 남하늘(박신혜 분)과 여정우(박형식 분)의 ‘망한 인생’ 심폐 소생기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다. 인생의 암흑기에서 재회한 ‘혐관(혐오 관계)’ 라이벌 두 사람이 서로의 빛이 되어가는 과정이 웃음과 설렘, 공감과 위로를 선사한다.
특히 ‘로코퀸’의 귀환을 예고한 박신혜의 선택만으로 기대의 이유는 충분하다. 박신혜는 번아웃 증후군에 걸린 마취과 의사 ‘남하늘’을 연기한다. 명석한 두뇌와 지독한 노력으로 공부에 미쳐 살더니, 의사가 되어서도 일에 미쳐 사는 어른이 됐다. 공부와 일 말고는 아무것도 할 줄도 모르는 ‘노잼’ 인생을 살던 어느 날, 불현듯 망가질 대로 망가져 버린 자신의 삶을 돌아보며 변화를 다짐하게 된다.
박신혜는 “누구나 살면서 한 번쯤 슬럼프를 경험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저 또한 그러한 경험이 있었다. 그러다 보니 하늘이라는 인물이 느끼는 감정에 동요가 됐다”라며 “개인적으로는 그간 장르물을 많이 보여드린 것 같아서, 일상적이고 평범한 이야기 속에서 힐링을 드릴 수 있는 작품으로 인사드리고 싶었다”라고 작품 선택의 이유를 밝혔다.
한편 ‘닥터슬럼프’는 오는 27일(토) 밤 10시 3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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