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설] CES 주인공 된 AI…반도체·자율주행·뷰티테크 신기술 총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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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감한 토크쇼 '직설' - 최양오 전 현대경제연구원 고문, 정흥준 서울과기대 경영학과 교수, 김명주 서울여대 정보보호학과 교수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4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막을 올렸습니다. 올해 CES의 주인공은 단연 AI였는데요. 세계 각국의 기업들은 AI를 실생활과 접목해 실질적으로 인류의 삶을 바꿀 수 있는 기술들을 대거 공개했습니다. CES 2024를 계기로 AI 시대가 한 발 더 가까이 다가가게 될지 지금부터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오늘 함께 해 주실 세 분 소개하겠습니다. 최양오 전 현대경제연구원 고문, 서울과기대 경영학과 정흥준 교수, 서울여대 정보보호학과 김명주 교수 나오셨습니다. 그럼 먼저, CES가 열리고 있는 미국 라스베이거스 현지 분위기부터 보고 본격적인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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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CES 2024의 핵심 키워드는 단연 ‘AI’입니다. AI를 이길 만한 화두는 사실상 없었던 것 아닌가요?
Q. 2022년 11월 오픈AI의 챗GPT 이후 글로벌 기업이 생성형 AI 개발에 뛰어들었습니다. 1년여 동안 기술이 축적된 만큼 이번 CES에서 대거 선보일 텐데요. 개인적으로 가장 눈길을 끈 AI 기술은 어떤 거였습니까?
Q. 우리나라 기업이 삼성전자는 AI 집사 로봇 ‘볼리’를 공개하고 LG 전자에서도 역시 AI 집사 로봇을 선보였습니다. AI 기술 경쟁에서 자칫 방심하면 구경꾼으로 전락할 수 있다는데요. 우리나라의 AI 기술력, 글로벌 기업과 견주었을 때 어느 정도 수준입니까?
Q. 매년 CES가 열릴 때마다 새로운 기술을 탑재한 TV도 큰 볼거리인데요. 삼성전자와 LG 전자가 동시에 ‘투명 TV’를 선보였습니다. 그동안 TV 시장에서 있었던 TV 패널 크기나 화질 경쟁의 시대가 이제 끝난 걸까요?
Q. AI 기술을 위해선 구현하기 위해선 반도체가 필수인데요. 그래서 이번 CES에서도 삼성전자와 SK 하이닉스도 최첨단 반도체 기술을 선보입니다. AI 시대, 최근 침체된 K-반도체에게 새로운 도약의 계기가 될까요?
Q. 현대차는 이번 CES에서 수소 에너지 기술을 대거 공개해, 수소 사회가 그룹의 미래 전략이라는 것을 다시 한번 알렸습니다. 수소차가 전기차만큼 친환경차 시장에서 자리매김할 수 있을까요?
Q. 우리나라는 이번 CES에 역대 가장 많은 기업인 770여 곳이 참여했습니다. 이 가운데 국내 벤처·창업기업 116사가 CES 혁신상을 받는 등 역대급 성적도 거뒀는데요. 이들이 단순히 반짝 주목이 아닌 세계적인 빅테크 기업으로 성장할 만큼 뒷받침, 어떤 게 필요할까요?
Q. 중국은 이번 CES에서 미국 다음으로 많은 기업이 참가했습니다. 과거 중국은 우리 기업들이 CES에서 신제품을 선보이면 곧이어서 똑같은 디자인의 시제품을 내놓는 등 베끼기 논란이 끊이지 않았는데요. 이번엔 좀 달라진 분위깁니다. 중국의 TV와 같은 가전제품 기술의 향상이 생각보다 빠른 거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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