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원종합개발, 79억 규모 부산항 북항 마리나 건립공사 수주

조성신 매경닷컴 기자(robgud@mk.co.kr) 2024. 1. 10.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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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종합개발이 갑진년 새 해 마중물 수주에 성공했다.

신원종합개발은 지난 9일 부산항만공사와 북항 재개발사업 마리나 건립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북항 재개발사업은 부산항 재래 부두를 국제 해양 관광 거점이자 친환경 워터프런트로 개발하는 사업이다.

앞서 신원종합개발은 지난해 12월 헌인마을 도시개발사업 관련 7000억원의 본 프로젝트 파이낸싱(PF)을 성공으로 일으킨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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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 [사진 = 신원종합개발]
신원종합개발이 갑진년 새 해 마중물 수주에 성공했다.

신원종합개발은 지난 9일 부산항만공사와 북항 재개발사업 마리나 건립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수주 금액은 약 79억원이다.

북항 재개발사업은 부산항 재래 부두를 국제 해양 관광 거점이자 친환경 워터프런트로 개발하는 사업이다. 신원종합개발이 이번에 수주한 공사는 북항내 선박수리동과 사무동 건축공사와 선박정박시설 토목공사다.

신원종합개발은 서울 서초구 내곡동 ‘헌인마을 도시개발사업’의 PM·기반시설공사도 순조롭게 추진 중이다. 앞서 신원종합개발은 지난해 12월 헌인마을 도시개발사업 관련 7000억원의 본 프로젝트 파이낸싱(PF)을 성공으로 일으킨 바 있다.

헌인마을 도시개발사업은 ‘르엘 어퍼하우스’ 브랜드로 다음 달에 분양할 예정이다. 전용 119~274㎡ 222가구 규모로 작년 말 1차 사전청약을 통해 78가구 모집을 완료했다. 2027년 1월 준공을 목표로 이달 중 착공에 들어갈 계획이다.

한편, 신원종합개발은 ‘아침도시’ 브랜드의 아파트와 플랜트 공사에 강점을 지닌 코스닥 상장 중견 건설회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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