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관장 홈 경기 빨리 보고 싶어요” 팬 마음 훔친 ‘레드부’는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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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움이 세상을 구한다'는 말이 있다.
올 시즌을 앞두고 안양 KGC인삼공사는 안양 정관장 레드부스터스로 구단 명을 변경하며 새출발을 알렸다.
정관장 관계자는 "팬들이 레드부에 관심을 가져주시는 만큼, 다양한 이벤트를 맞아 레드부가 팬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거나 새로운 모습을 보여 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 레드부를 활용한 굿즈 제작도 염두에 두고 있다. 구단도 필요한 부분이라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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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최서진 기자] ‘귀여움이 세상을 구한다’는 말이 있다.
올 시즌을 앞두고 안양 KGC인삼공사는 안양 정관장 레드부스터스로 구단 명을 변경하며 새출발을 알렸다. 팀명 선정을 위한 팬 투표도 진행되는 등 정관장을 글로벌 브랜드로 알리기 위한 노력이 시작됐다. 정관장 레드부스터스라는 이름이 입에 잘 붙지 않는다는 평가도 있지만 긍정적인 변화도 있었다.
정관장은 지난달 4일 구단 공식 소셜미디어를 통해 팀의 마스코트인 ‘레드부’를 공개했다. 레드부를 ‘부스터 엔진 하나 메고 농구계를 평정한 레드 몬스터’라 설명했다. 이전까지 2D에 불과했던 레드부는 지난달 25일부터 경기장에 등장해 많은 팬의 관심을 끌고 있다.
레드부의 세세한 행동을 지켜보면, 팬의 관심을 끌 수밖에 없다. 팬이 요청하면 사진은 물론 사인까지 해준다. 때로는 감독보다 더 감독 같은 근엄한 자세로 선수를 지켜보기도, 중계방송을 이끄는 캐스터와 해설위원이 잘하고 있는지 확인하기도 한다. 레드부 이미지 자체가 깜찍해 호감인데, 하는 행동은 귀여움과 재미를 더한다는 평가다.
정관장 관계자는 “팬들이 레드부에 관심을 가져주시는 만큼, 다양한 이벤트를 맞아 레드부가 팬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거나 새로운 모습을 보여 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 레드부를 활용한 굿즈 제작도 염두에 두고 있다. 구단도 필요한 부분이라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 사진_점프볼 DB(박상혁 기자), 정관장 유튜브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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