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메이플스토리’ 확률형 강화상품 ‘큐브’ 판매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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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이 '메이플스토리'의 확률형 강화 상품인 '큐브' 판매를 중단하겠다고 밝혔다.
메이플스토리 운영진은 "남아있는 큐브는 계속 쓸 수 있지만 기존 큐브의 판매·생산처는 모두 사라질 예정"이라며 "작업장, 매크로 이용자로 인한 메소의 과잉 공급을 막고자 캐릭터가 매일 필드에서 획득할 수 있는 메소 총량에 레벨별 제한을 둘 예정이다. 게임 외적으로는 국내외 보안 전문가, 교수진과 공동으로 연구센터를 설립해 보안 기술을 고도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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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이 ‘메이플스토리’의 확률형 강화 상품인 ‘큐브’ 판매를 중단하겠다고 밝혔다.
10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넥슨은 전날 메이플스토리 라이브 방송을 열고 “게임의 근본적인 구조를 바꾸는 것만이 이용자들께 저희를 다시 한번 믿어달라고 말씀드릴 수 있는 유일한 길이자 시작”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큐브는 메이플스토리 속 장비 아이템에 최대 3개까지 붙는 ‘잠재능력’을 무작위로 재설정하는 데 쓰이는 강화 아이템이다. 큐브는 메이플스토리 전체 매출액의 30%를 차지하는 핵심 수익모델로 전해졌다.
큐브 판매를 중단하게 되면 잠재능력 재설정은 게임 플레이로 획득할 수 있는 인게임 재화 ‘메소’를 통해 이뤄지며, 현재의 잠재능력과 재설정된 잠재능력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도록 변경된다. 넥슨은 이러한 변경점들을 최대한 빠른 시일 내 별도의 테스트서버에서 구체적으로 선보이고 이용자 피드백을 받은 뒤 1월 늦어도 2월 중 반영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메이플스토리 운영진은 “남아있는 큐브는 계속 쓸 수 있지만 기존 큐브의 판매·생산처는 모두 사라질 예정”이라며 “작업장, 매크로 이용자로 인한 메소의 과잉 공급을 막고자 캐릭터가 매일 필드에서 획득할 수 있는 메소 총량에 레벨별 제한을 둘 예정이다. 게임 외적으로는 국내외 보안 전문가, 교수진과 공동으로 연구센터를 설립해 보안 기술을 고도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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