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무패 1위’ 레버쿠젠, 비상 걸렸다...‘괴물 ST’ 근육 부상으로 수술→4월 복귀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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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버쿠젠에 비상이 걸렸다.
레버쿠젠은 9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보니페이스가 다가오는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에 참가하지 못하게 됐다. 나이지리아 국가대표팀에 합류한 보니페이스는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준비 과정에서 부상을 당하며 독일로 귀국했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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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이종관]
레버쿠젠에 비상이 걸렸다. 팀의 주전 공격수 빅터 보니페이스가 시즌 막판까지 결장한다.
레버쿠젠은 9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보니페이스가 다가오는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에 참가하지 못하게 됐다. 나이지리아 국가대표팀에 합류한 보니페이스는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준비 과정에서 부상을 당하며 독일로 귀국했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2000년생, 23세의 보니페이스는 190cm의 장신 스트라이커임에도 빠른 속도를 보유하고 있고 뛰어난 피지컬을 이용해 버텨주는 플레이에도 능한 공격수다. 또한 준수한 연계 능력으로 동료들을 활용하는 플레이 역시 가능하다.
벨기에 로얄 위니옹 생질루아즈에서의 활약을 바탕으로 올 시즌을 앞두고 레버쿠젠에 합류했다. 이적료는 1,600만 유로(약 231억 원).
커리어 첫 ‘빅리그’를 경험 중인 보니페이스는 폭발적인 활약으로 유럽 전역에서 주목하는 스트라이커로 발돋움했다. 현재까지 기록은 리그 16경기 10골 7도움. 보니페이스를 필두로 한 레버쿠젠은 현재 바이에른 뮌헨의 뒤를 이어 리그에서 두 번째로 높은 득점 기록을 보여주고 있고 16경기를 치르는 동안 13승 3무를 기록하며 유럽 5대 리그에서 유일한 무패 팀으로 유럽 축구계를 뒤흔들고 있다.
당연히 올 1월 코트디부아르에서 치러지는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최종 명단에도 이름을 올렸다. 하지만 대회를 앞두고 예기치 못한 부상을 당하며 대표팀에서 하차해야 했다.
보니페이스의 부상 부위는 우측 내전근 힘줄인 것으로 알려졌다. 레버쿠젠은 “보니페이스는 며칠 내로 수술을 받을 예정이다. 예상 복귀 시점은 4월 초다”라고 설명했다.
이종관 기자 ilkwanone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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