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태안 인근 해상서 어선 전복…3명 전원 무사 구조

김미루 기자 2024. 1. 10.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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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태안 인근 해상에서 전복된 어선에 탑승해 있던 선원 3명이 전원 구조됐다.

10일 뉴스1·태안해양경찰서에 따르면 경찰이 전날 오전 9시30분쯤 격렬비열도 인근 해상에서 전복된 선박의 선원 3명을 전원 구조했다.

해경은 어선 A호(개량안강망 9.77톤)가 통신이 안 된다는 태안 어선안전조업국의 신고를 접수하고 경비함정 도착 전 인근 조업선과 선박에 수색 협조를 요청했다.

A호는 신고 접수 30분쯤 뒤인 오전 10시쯤 전복된 채 인근 조업선 선원들에게 발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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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호 선원들이 구조된 뒤 신진항으로 입항하는 모습. /사진제공=태안해경

충남 태안 인근 해상에서 전복된 어선에 탑승해 있던 선원 3명이 전원 구조됐다.

10일 뉴스1·태안해양경찰서에 따르면 경찰이 전날 오전 9시30분쯤 격렬비열도 인근 해상에서 전복된 선박의 선원 3명을 전원 구조했다.

해경은 어선 A호(개량안강망 9.77톤)가 통신이 안 된다는 태안 어선안전조업국의 신고를 접수하고 경비함정 도착 전 인근 조업선과 선박에 수색 협조를 요청했다.

A호는 신고 접수 30분쯤 뒤인 오전 10시쯤 전복된 채 인근 조업선 선원들에게 발견됐다. 지난 8일 신진항에서 출항한 A호는 같은 날 오후 4시 조업 도중 갑작스러운 파도로 인해 전복된 것으로 추정된다.

구조된 선원들의 건강에는 특별한 이상이 없다고 전해졌다.

해경은 A호 선원 등 관계자를 대상으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김미루 기자 miro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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