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컵 준비는 편의점에서, 주류·안주 행사 돌입

편의점 4사, 아시안컵 프로모션…대표팀 경기일 맥주·간식 할인

BGF리테일 제공

아시아 축구의 최강을 가리는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개막이 이틀 앞으로 다가온 10일 편의점 업계는 일제히 주류·안주 프로모션 행사에 돌입했다.

편의점 CU는 우리나라의 첫 경기일인 15일부터 이달 말일까지 주류, 안주류, 스낵 등을 총 40여 종의 상품들에 대해 프로모션을 준비했다.

캔맥주 500ml는 6캔을 1만 5천원에 판매하는 특가 할인을 진행한다. 대상 상품은 맥주 판매 상위 품목인 하이네켄, 버드와이저, 기네스, 스텔라, 호가든 등 7종이며, 소용량 와인 상품인 '와인반병' 2종도 교차 적용된다.

반마리 훈제치킨 등 10여 종의 안주류 상품들에 대해 특가 할인 및 +1 추가 증정 행사를 진행하고, 스낵류는 구매 시 콤보 상품을 증정, 탄산 음료 1+1 행사 등 다양한 혜택을 마련했다. 즉석조리 치킨 상품들도 할인해 한마리 치킨을 1만원 미만에 만나볼 수 있다.

GS25는 대한민국 축구 경기가 있는 전날과 당일 카스큐팩2L를 10% 할인하고, 인기 수입맥주 번들 8종을 9천~1만 3500원에 판매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대한민국 경기 당일에는 주류와 어울리는 냉장·냉동 간편식 8종과 안주류 7종에 대해 1+1 행사를 진행한다.

특히, 우리동네GS 앱을 통해 배달 및 픽업 주문을 할 경우, 한마리 순살치킨과 맥주 4캔을 합해 1만원대에 판매하는 행사를 준비했다. 행사맥주 4캔과 쏜살치킨을 함께 픽업 서비스로 구매 시 1만58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세븐일레븐도 대표팀 경기 일자에 맞춰 별도의 시간 제한 없이 '후라이드 한 마리' 30%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할인혜택 적용 시 치킨 한 마리를 9천원에 이용할 수 있다.

또 14일부터 이달 말일까지 스텔라아르투아, 하이네켄, 아사히 등 인기 수입맥주 번들 상품(4입·6입)을 최대 30% 할인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한국 경기 진행일자에 맞춰서는 카스, 클라우드생드래프트 등 국산맥주 4종(500ml) 번들상품(4입·6입)을 25% 이상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이마트24도 대표팀 경기날과 16강전이 열리는 31일 500ml 캔맥주를 4캔 9800원에 판매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또 이달 15일부터 31일까지 스낵류, 소시지류, 안주류 등 24종에 대해 1+1 등 덤증정 혜택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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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황영찬 기자 techan92@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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