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드시스템, 'CES 2024' 참여…글로벌 관광·금융 플랫폼 '트립패스'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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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여권 플랫폼 기업 로드시스템은 핵심 솔루션 '트립패스(Trip.PASS)' 플랫폼을 세계 최대 정보기술(IT)·가전 전시회 'CES 2024'에 선보였다고 10일 밝혔다.
로드시스템 측은 "트랩패스는 모바일 여권 기반의 관광·금융 플랫폼으로, 금융기술과 사이버보안 및 개인정보 부문에서 혁신상을 수상했다"며 "특히 금융기술부문에서는 디지털 보안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글로벌 관광 경험을 혁신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서비스로 평가되며 CES 최고의 영예로 꼽히는 최고혁신상을 수상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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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홍성완 기자] 모바일 여권 플랫폼 기업 로드시스템은 핵심 솔루션 '트립패스(Trip.PASS)' 플랫폼을 세계 최대 정보기술(IT)·가전 전시회 'CES 2024'에 선보였다고 10일 밝혔다.
로드시스템 측은 "트랩패스는 모바일 여권 기반의 관광·금융 플랫폼으로, 금융기술과 사이버보안 및 개인정보 부문에서 혁신상을 수상했다"며 "특히 금융기술부문에서는 디지털 보안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글로벌 관광 경험을 혁신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서비스로 평가되며 CES 최고의 영예로 꼽히는 최고혁신상을 수상했다"고 설명했다.
로드시스템에 따르면, 트립패스는 전 세계 국가에서 공통 기준으로 제작되는 전자여권을 모바일로 구현한다. 모바일로 전자여권 칩을 인식하고 생체정보 인증을 거치면 여행객의 유일한 신분증인 여권 정보가 신분 확인 및 금융 결제가 가능한 QR코드로 생성된다.
블록체인(DID)으로 개인정보를 암호화해 보안성을 강화하고 전자칩과 생체 인증으로 여권의 실소유 여부를 확인할 수 있어 위변조와 부정 사용을 원천 차단할 수 있다.
로드시스템의 트립패스 플랫폼은 테스트베드, 규제샌드박스 등 정책적 지원의 결실로 평가받는다. 2020년부터 서울시와 서울경제진흥원(SBA)의 테스트베드 사업에 참여하며 모바일 여권 구현과 서비스를 실증하는 기회를 통해 기술력과 혁신성 그리고 사업성을 인정받았다.
이어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의 '관광 글로벌 챌리지 프로그램' 지원 기업으로 선정되며 일본 도쿄의 해외관광기업 지원센터에 입점하는 등 정부 정책에 적극 참여해 서비스의 신뢰성 검증과 인프라 확장에 집중하고 있다.
지난 7월부터는 산업통상자원부 '산업융합 규제 샌드박스' 실증 특례 승인을 받아 외국인 카지노 및 사후면세점에서 실물 여권 없이도 신분확인이 가능한 신분인증 수단으로 모바일 여권이 활용되기 시작했다.
로드시스템은 정부사업 성과를 기반으로 외국인 관광객 등 단기 체류 외국인도 이용할 수 있는 모바일 선불카드, 교통카드, 부가세 즉시 환급(Tax-Refund) 등 여권 인증 기반의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며 플랫폼을 고도화하고 서비스를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로드시스템 측은 "실물여권이 모바일로 연동되어 신분인증과 금융 서비스가 가능해진 만큼 트립패스가 전세계 관광과 금융 산업의 기준이 될 수 있는 글로벌 O2O(Offline to Online) 플랫폼으로 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로드시스템은 이번 'CES 2024'에 서울산업진흥원(SBA)의 지원을 받아 참여했다. 전시회 참여와 혁신상 수상을 통해 모바일 여권 플랫폼의 안정성과 확장성을 해외시장에 알리고 해외 시장 진출의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올 1월 말에는 고도화된 트립패스 앱을 국내 시장에 공식 출시하고 외국인 관광객과 단기 체류 외국인을 대상으로 관광과 금융을 연계한 서비스를 본격화한다는 계획이다.
CES 2024에 참석한 장양호 로드시스템 대표는 "한국의 관광 플랫폼이 세계기술 전시장에서 혁신적인 플랫폼으로 인정받았고, 박람회 현장에서도 많은 기업과 기관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트립패스 플랫폼을 통해 한국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과 체류 외국인의 관광과 금융 경험을 개선해 나가고, 한국의 금융 서비스가 글로벌 기준이 될 수 있도록 해외시장 개척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스포츠한국 홍성완 기자 seongwan6262@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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