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주식 액면변경 상장사 28곳...전년 대비 22%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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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액면변경을 실시한 상장사가 전년보다 20%가량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지난해 액면을 변경한 상장사는 총 28개사로, 2022년 36개사 대비 22.2% 감소했다.
액면분할은 주식의 액면가액을 일정 비율로 분할해 주식 수를 증가시키는 것이고, 액면병합은 액면분할의 상대적 개념으로 액면가가 적은 주식을 합쳐 액면가를 높이는 것을 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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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지난해 액면을 변경한 상장사는 총 28개사로, 2022년 36개사 대비 22.2% 감소했다. 시장별로 액면변경을 실시한 회사는 유가증권시장 14개, 코스닥시장 23개사로 집계됐다.
유형별로 보면 16개사가 주식거래의 유동성 강화를 위해 액면분할을 했고 12개사가 기업 이미지 제고를 위해 액면병합을 했다.
액면분할은 주식의 액면가액을 일정 비율로 분할해 주식 수를 증가시키는 것이고, 액면병합은 액면분할의 상대적 개념으로 액면가가 적은 주식을 합쳐 액면가를 높이는 것을 뜻한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1주당 액면금액을 5000원에서 500원으로 액면분할한 회사가 4개사로 가장 많았다. 코스닥시장에서는 500원에서 100원으로 분할한 회사가 4개사로 집계됐다.
예탁원 관계자는 "투자자 입장에서는 시장에 다양한 액면금액의 주식이 유통돼 주가의 단순비교가 어렵다"면서 "투자할 때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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