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멤버들과 재계약 무산에 YG엔터 주가 매일 신저가 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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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엔터테인먼트와 블랙핑크 멤버 전원의 전속계약이 무산되면서 주가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다.
YG엔터테인먼트는 지난해 블랙핑크의 글로벌 인기 상승과 함께 연초 4만 2000원대였던 주가가 9만 7000원까지 올라 두배 이상 뛰어 올랐다.
앞서 YG엔터테인먼트는 지난달 29일 "개별 활동에 대한 별도의 추가 계약은 진행하지 않기로 협의했다"며 "멤버들의 개별 활동은 따뜻한 마음으로 응원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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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YG엔터테인먼트는 이날 오전 9시 39분, 전 거래일 대비 450원(1.00%) 하락한 4만 4350원에 거래가 되고 있다. 장중 4만 4050원까지 떨어지며 52주 신저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YG엔터테인먼트는 지난해 블랙핑크의 글로벌 인기 상승과 함께 연초 4만 2000원대였던 주가가 9만 7000원까지 올라 두배 이상 뛰어 올랐다. 하지만 블랙핑크 멤버들과의 결별 소식이 이어지면서 주가가 가파르게 하락했다. 더불어 베이비몬스터 음반 발매가 시장의 예상보다 늦은 2분기로 발표되면서 하락세를 지속하고 있다.
증권가에선 “블랙핑크와 베이비몬스터의 올해 연간 활동 관련 가정 수정에 따라 매출 추정치 하향 조정이 불가피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앞서 YG엔터테인먼트는 지난달 29일 “개별 활동에 대한 별도의 추가 계약은 진행하지 않기로 협의했다"며 "멤버들의 개별 활동은 따뜻한 마음으로 응원하다”고 밝혔다.
이에 블랙핑크 멤버인 지수, 제니, 로제, 리사는 YG와 완전체 그룹 활동만 진행한다. 앞서 제니는 개인 레이블인 ‘오드 아틀리에’를 설립한 바 있다.
조유경 동아닷컴 기자 polaris2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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