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다연 안나린 재계약·홍예은 영입, 2024년 메디힐 골프단 구성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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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코스메틱 브랜드 '메디힐'을 전개하는 엘앤피코스메틱이 운영하는 '메디힐 골프단'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스타플레이어 이다연(27),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활약하는 안나린(28)과 재계약했다.
LPGA 투어에서 돌아온 홍예은(22), 2023시즌 드림투어 상금순위 5위로 KLPGA 투어에 입성한 김나영(21), KLPGA 투어 6년 차 이채은2(24), 그리고 국가대표급 아마추어 정지효(18)와 신규 메인 후원 계약을 체결하며 2024년 선수단 구성을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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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국내 스포츠 산업 활성화와 상생의 기업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창단된 메디힐 골프단은 그동안 많은 국내·외 선수들을 후원하면서 창단 8년 차 중견 골프단으로 자리매김해 나가고 있다.
2023시즌 KLPGA 챔피언십과 하나금융 챔피언십에서 2승을 거두는 등 큰 경기에서 유독 강한 모습을 보여 ‘작은 거인’이란 별명으로 불리는 이다연은 투어 통산 8승(메이저 3승 포함)의 주인공. 2017년 메디힐 골프단 창단 멤버이기도 한 이다연은 이번에 3년 계약에 성공, 2026년까지 10년 동안 메디힐 로고를 모자에 새기고 뛰게 됐다.
메인스폰서 없이 루키 시즌을 보낸 뒤 투어 2년 차였던 2017년 메디힐과 인연을 맺었던 이다연은 “프로 입문 후 첫 스폰서인 메디힐과 지금까지 늘 함께 해왔기 때문에 가족처럼 편한 생각이 든다. 이번 계약으로 10년 동안 한 소속팀으로 뛸 수 있다는 것도 선수로서 큰 자부심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 투어에서 모범이 되는 좋은 선수로서 남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등학생 때 LPGA 투어에 진출했다 국내 무대로 돌아온 홍예은은 지난해 11월 정규투어 시드순위전 본선에서 18위로 풀시드를 획득해 국내 팬들에게 복귀 인사를 준비하고 있다. 드림투어에서 장타자로 손꼽혔던 김나연은 드림투어 상금랭킹 5위로 정규투어에 입성했고 학산여고 2학년인 정지효는 국가대표 선발이 유력한 유망주다.
2년 만에 다시 메디힐 모자를 쓰게 된 이채은2와 기존 멤버 안지현, 최혜용 등 총 8명의 선수단으로 구성된 메디힐 골프단은 어느 시즌보다 탄탄한 라인업으로 2024년을 맞게 됐다.
메디힐 골프단은 그동안 LPGA, KLPGA 정규투어 개최와 골프단 운영으로 여자골프 발전에 일조해왔다. 메디힐 골프단 관계자는 “한국 골프 주니어 육성 발전을 위한 프로그램을 기획해 올 해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도헌 스포츠동아 기자 dohone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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