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투수 이마나가, 컵스와 계약 합의…11일 신체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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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메이저리그(MLB) 진출을 노리는 일본인 좌완 투수 이마나가 쇼타(31)가 시카고 컵스로 향한다.
미국 매체 USA투데이의 밥 나이팅게일 기자는 10일(한국시간) 개인 소셜네트워킹서비스(SNS)에 "컵스가 이마나가와 계약에 합의했다. 11일 시카고에서 신체검사를 받을 예정이고, 검사를 통과하면 계약이 공식화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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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미국 메이저리그(MLB) 진출을 노리는 일본인 좌완 투수 이마나가 쇼타(31)가 시카고 컵스로 향한다.
미국 매체 USA투데이의 밥 나이팅게일 기자는 10일(한국시간) 개인 소셜네트워킹서비스(SNS)에 "컵스가 이마나가와 계약에 합의했다. 11일 시카고에서 신체검사를 받을 예정이고, 검사를 통과하면 계약이 공식화된다"고 전했다.
올겨울 포스팅 시스템(비공개 경쟁입찰)으로 빅리그 문을 두드린 이마나가는 MLB 구단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이정후의 소속팀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를 비롯해 보스턴 레드삭스, LA 에인절스, 컵스 등이 이마나가 영입전에 나섰다.
협상 마감 시한(12일 오전 7시)을 앞두고 이마나가 영입을 위해 치열한 경쟁을 벌인 끝에 컵스가 계약 합의에 성공했다.
이마나가가 예정대로 컵스 유니폼을 입게 되면 투수 야마모토 요시노부(LA 다저스), 마쓰이 유키(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 이어 이번 겨울 MLB 입성에 성공한 세 번째 일본인 선수가 된다. 게다가 2022년 MLB에 데뷔한 일본인 타자 스즈키 세이야와 한솥밥을 먹는다.
2016년부터 일본프로야구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스에서 뛴 이마나가는 8시즌 동안 통산 165경기에서 64승 50패 평균자책점 3.18의 빼어난 성적을 남겼다. 2023시즌에는 22경기에 나서 148이닝을 던졌고 7승 4패 평균자책점 2.80을 기록했다.
이마나가는 국제 대회에서도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지난해 3월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 일본 대표팀으로 나서 한국전 3이닝 3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했고, 미국과 결승전에서는 선발 투수로 등판해 2이닝 1실점을 작성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onotforge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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