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 부천 `송내역 푸르지오 센트비엔` 이달 분양

1045세대 대단지…225세대 일반분양

송내역 푸르지오 센트비엔. 대우건설 제공.

대우건설이 경기도 부천시 송내동 '부천송내1-1구역 주택재건축'을 통해 선보이는 송내역 푸르지오 센트비엔을 이달 분양한다고 10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3층, 12개동, 전용면적 49~109㎡ 총 1045세대 규모로 지어진다. 일반분양 물량은 225세대다.

노후주택 비율이 높은 부천시의 역세권 입지에 신축 대단지 아파트로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 단지 인근으로 다수의 산업단지와 대학교, 대학병원 등 근로자 수요가 풍부해 소형 평형에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인근 송내3-1, 3-2구역과 성우아파트, 동신2차아파트 등 정비사업 진행 단지가 많아 주거 인프라 개선과 미래가치 상승에 대한 기대감도 높다.

단지는 반경 500m 내에 지하철 1호선 송내역과 중동역이 있어 2개 역 모두 도보로 이용이 가능하고, 향후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B노선 개통 수혜도 예상된다.

대우건설은 상징성과 희소성 등 가치에 걸맞은 우수한 상품 설계를 적용한다. 녹색건축인증, 에너지효율등급 1등급을 획득했고, 지상 공간에 조경 공간을 크게 늘린 공원형 단지로 설계했다.

피트니스클럽, GX클럽, 골프클럽, 어린이집, 그리너리 카페 등의 커뮤니티 시설도 함께 조성된다.김남석기자 kns@d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