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조태열 외교장관 임명..2기 외교부 시동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10일 조태열 외교부 장관 임명안을 재가했다.
현 정부 두 번째 외교장관이 임명되면서 2기 외교부가 시작됐다.
대통령실은 이날 "윤 대통령은 오늘자로 조태열 외교부 장관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국회의원 의정활동에 집중하게 된 박진 전 외교부 장관은 같은 날 외교부 청사에서 이임식을 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회 돌아가는 박진 "국력 확대" 소회 밝혀
1·2차관 모두 공석..2차관에 강인선 내정
[파이낸셜뉴스] 윤석열 대통령은 10일 조태열 외교부 장관 임명안을 재가했다. 현 정부 두 번째 외교장관이 임명되면서 2기 외교부가 시작됐다.
대통령실은 이날 “윤 대통령은 오늘자로 조태열 외교부 장관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국회 외교통일위원회는 전날 조 장관 인사청문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 여야가 각기 적격·부적격 의견을 병기했다.
국회의원 의정활동에 집중하게 된 박진 전 외교부 장관은 같은 날 외교부 청사에서 이임식을 한다. 박 전 장관은 마지막 출근길에 기자들과 만나 “대한민국의 위상이 주요 7개국(G7)과 어깨를 나란히 할 정도로 높아지고 국력도 많이 확대됐다고 생각한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올해부터 우리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비상임이사국으로 참여해 외교의 본격적인 무대가 펼쳐지고 있다”며 “제가 외교부 수장은 아니지만 국회에서 열심히 응원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우리나라는 올해부터 내년까지 안보리 비상임이사국을 맡는다. 북한 핵·미사일 위협 문제 등에 대한 국제사회 논의를 주도한다는 방침이다. 조태열 신임 장관은 앞서 주유엔대사를 역임한 바 있어 안보리 활동을 고려한 인사라는 평가가 나온다.
외교부는 현재 1·2차관이 공석인 상태다. 장호진 전 1차관은 국가안보실장으로, 오영주 전 2차관은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으로 자리를 옮겼다. 이에 윤 대통령은 이르면 이날 2차관에 강인선 대통령실 해외홍보비서관 내정을 확정한다.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남편상 사강, 4년만 안방 복귀…고현정 동생
- 최현욱, 장난감 자랑하다 전라노출…사진 빛삭
- "치마 야하다고"…엄지인, 얼마나 짧기에 MC 짤렸나
- 영주서 50대 경찰관 야산서 숨진채 발견…경찰 수사 착수
- "조카 소설, 타락의 극치" 한강의 목사 삼촌, 공개 편지
- "엄마하고 삼촌이랑 같이 침대에서 잤어" 위장이혼 요구한 아내, 알고보니...
- "딸이 너무 예뻐서 의심"…아내 불륜 확신한 남편
- "절친 부부 집들이 초대했다가…'성추행·불법촬영' 당했습니다"
- "마약 자수합니다"…김나정 前아나운서, 경찰에 고발당해
- 100억 자산가 80대女..SNS서 만난 50대 연인에 15억 뜯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