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 과수유통센터, 6개월만에 100억원 매출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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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7월 문 연 충북 보은 과수유통센터(APC)가 매출 100억원을 달성했다.
보은군은 이 센터가 개장 후 6개월간 이 지역 450곳의 농가에서 생산한 사과, 복숭아, 샤인머스캣 등 2천323t의 각종 과일류를 수집해 출하했다.
보은군 관계자는 "센터가 안정적인 판로 확보를 통해 농가소득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 "최근 홈쇼핑과 백화점, 대형 유통업체 등과 신규 계약이 진행되고 있어 올해는 200억원 매출도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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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연합뉴스) 박병기 기자 = 지난해 7월 문 연 충북 보은 과수유통센터(APC)가 매출 100억원을 달성했다.
보은군은 이 센터가 개장 후 6개월간 이 지역 450곳의 농가에서 생산한 사과, 복숭아, 샤인머스캣 등 2천323t의 각종 과일류를 수집해 출하했다.
매출액은 104억8천600만원으로 충주APC에 이어 충북 2번째다.
충북원예농협이 수탁받아 운영하는 이 센터는 웬만한 축구장 크기와 맞먹는 규모(건축 연면적 9천517㎡)로 과일 집하장, 선별·세척·포장 작업장, 저온저장고, 사무공간 등을 갖췄다.
한해 8천t의 과일류를 수집해 농산물우수관리제도(GAP) 기준에 맞춰 선별, 포장, 납품한다.
보은군 관계자는 "센터가 안정적인 판로 확보를 통해 농가소득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 "최근 홈쇼핑과 백화점, 대형 유통업체 등과 신규 계약이 진행되고 있어 올해는 200억원 매출도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bgipar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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