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여의도 증권가 건물서 불 나 90명 대피 소동…2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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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여의도의 한 증권사 건물 지하에서 9일 오후 늦게 불이 나 90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10일 소방에 따르면 전날(9일) 오후 9시 46분쯤 영등포구 여의도동의 증권사 건물 지하1층에 있는 식당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 당국은 장비 32대와 인원 125명을 투입해 화재 발생 약 4시간 만인 10일 오전 1시 29분쯤 불을 완전히 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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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여의도의 한 증권사 건물 지하에서 9일 오후 늦게 불이 나 90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10일 소방에 따르면 전날(9일) 오후 9시 46분쯤 영등포구 여의도동의 증권사 건물 지하1층에 있는 식당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 당국은 장비 32대와 인원 125명을 투입해 화재 발생 약 4시간 만인 10일 오전 1시 29분쯤 불을 완전히 껐다. 경찰에서도 12명, 구청과 한전에선 각각 2명이 동원됐다.
이 불로 90명이 대피했으며 2명이 다쳤다. 다친 사람은 식당 관계자인 30대 남성과 출동한 소방관으로, 각각 양손 화상과 머리 타박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다.
소방을 포함한 유관기관은 1차 합동 감식을 완료했고, 이날 오전 2차 합동 감식을 통해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계획이다.
곽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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