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봉투 수수 혐의' 민주당 임종성 의원, 검찰 출석

김상민 기자 2024. 1. 10.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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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전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당시 돈봉투를 수수한 현역 의원 중 한 명으로 의심받는 민주당 임종성 의원이 검찰에 출석했습니다.

검찰은 임 의원 등이 민주당 당대표 경선을 앞둔 지난 2021년 4월 28일 국회 본관 외교통상위원회 소회의실에서 무소속 윤관석 의원으로부터 송영길 전 대표에 대한 지지를 독려해 달라는 명목으로 300만 원을 받았다고 의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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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전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당시 돈봉투를 수수한 현역 의원 중 한 명으로 의심받는 민주당 임종성 의원이 검찰에 출석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는 오늘(10일) 오전 10시쯤부터 임 의원을 정당법 위반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고 있습니다.

돈봉투 수수 의혹을 받는 현역 의원에 대한 소환 조사는 같은 당 허종식 의원과 무소속 이성만 의원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입니다.

검찰은 임 의원 등이 민주당 당대표 경선을 앞둔 지난 2021년 4월 28일 국회 본관 외교통상위원회 소회의실에서 무소속 윤관석 의원으로부터 송영길 전 대표에 대한 지지를 독려해 달라는 명목으로 300만 원을 받았다고 의심하고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김상민 기자 msk@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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