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빌리티 SW 선보인 HL만도, AWS와 맞손···'SDV 시대' 함께 연다 [CES 2024]

유창욱 기자 2024. 1. 10. 10:1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HL만도(204320)가 모빌리티 소프트웨어 마이코사를 선보이며 아마존 웹 서비스(AWS)와 손잡고 고도화 작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HL만도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고 있는 세계 최대 전자·정보기술(IT) 전시회 CES 2024에서 마이코사를 처음 선보이며 소프트웨어 시장 진출을 알렸다.

HL만도는 IoT 분야에 강점을 갖춘 AWS의 기술을 활용해 운전 중 고장 예방(PHM), 도로 상태 탐지(RSP) 등 다양한 마이코사 솔루션을 개발할 계획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모빌리티 소프트웨어 마이코사 첫 선
AWS와 소프트웨어 고도화 추진
조성현(왼쪽) HL만도 부회장이 9일(현지 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전자·정보기술(IT) 전시회 CES 2024에서 야세르 알사이드 아마존웹서비스(AWS) 사물인터넷(IoT) 부문 부사장과 모빌리티 소프트웨어 관련 협약을 맺고 있다. 사진 제공=HL만도
[서울경제]

HL만도(204320)가 모빌리티 소프트웨어 마이코사를 선보이며 아마존 웹 서비스(AWS)와 손잡고 고도화 작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HL만도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고 있는 세계 최대 전자·정보기술(IT) 전시회 CES 2024에서 마이코사를 처음 선보이며 소프트웨어 시장 진출을 알렸다. 이날 진행된 협약식에는 조성현 HL만도 부회장과 야세르 알사이드 AWS 사물 인터넷(IoT) 부문 부사장이 참석했다.

마이코사는 모빌리티 소프트웨어 솔루션이다. HL만도는 차량 통합 제어 솔루션(HVDC)으로 시작해, 데이터 기반 솔루션, 클라우드 서비스 플랫폼으로 사업 영역을 넓히고 있으며 한 발 나아가 미래 모빌리티 커넥티드 솔루션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HL만도는 IoT 분야에 강점을 갖춘 AWS의 기술을 활용해 운전 중 고장 예방(PHM), 도로 상태 탐지(RSP) 등 다양한 마이코사 솔루션을 개발할 계획이다. 양사의 협력은 소프트웨어 중심 차(SDV) 시대를 함께 연다는 의미가 있다.

조성현 HL만도 부회장은 “양사 협력은 SDV 시대를 정면 돌파하는 혁신적 파트너십이 될 것”이라며 “AWS와 함께 첨단 소프트웨어 개발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유창욱 기자 woogi@sedaily.com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