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거동 불편 어르신 집으로 방문 의료서비스

정준영 2024. 1. 10.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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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는 거동이 불편해 의료기관에 직접 방문하기 어려운 어르신을 위해 찾아가는 의료 돌봄 서비스인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2차 시범사업'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이 사업은 장기 요양 수급 어르신이 지역사회에 계속 거주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으로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가 월 1회 이상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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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2차 시범사업 업무협약(2023.12.27) [관악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는 거동이 불편해 의료기관에 직접 방문하기 어려운 어르신을 위해 찾아가는 의료 돌봄 서비스인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2차 시범사업'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이 사업은 장기 요양 수급 어르신이 지역사회에 계속 거주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으로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가 월 1회 이상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구는 이번 시범사업을 위해 지난해 12월 27일 재택의료센터 2곳(정다운우리의원·연세가정의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가정 방문 시 사회복지사도 동행해 수급자에 맞춘 돌봄 계획을 세우고 통합적인 복지 서비스를 지원해 나갈 방침이다.

현재 시범운영 중인 서울지역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는 지난해 7곳에서 올해 19곳으로 확대됐다. 2차 시범사업의 운영 기간은 연말까지다.

princ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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