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S픽] 산은 '태영건설 워크아웃' 투표 하루앞 사전 채권단 회의, 진행

임한별 기자 2024. 1. 10.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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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은행이 주요 채권단을 재소집해 태영 측이 내놓은 워크아웃 추가 자구안과 관련해 논의를 시작한 가운데 10일 서울 여의도 산업은행 본점에서 직원들이 이동하고 있다.

산업은행은 오늘 5대 시중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과 기업은행 등 주요 채권자들을 재소집했으며 이들 외에 회의에는 태영그룹 임원들이 직접 참여해 자구안 이행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과 워크아웃 개시 설득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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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은행이 주요 채권단을 재소집해 태영 측이 내놓은 워크아웃 추가 자구안과 관련해 논의를 시작한 가운데 10일 서울 여의도 산업은행 본점에서 직원들이 이동하고 있다.
▲ 태영건설 워크아웃 사전 채권단 회의 당일 산업은행 본관 모습

▲ 산업은행 태영건설 워크아웃 관련 사전 채권단 회의 소집, 여의도 산업은행에 몰린 취재진

산업은행은 오늘 5대 시중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과 기업은행 등 주요 채권자들을 재소집했으며 이들 외에 회의에는 태영그룹 임원들이 직접 참여해 자구안 이행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과 워크아웃 개시 설득에 나섰다.
▲윤세영 태영그룹 창업주 회장, 태영건설 워크아웃 관련 기자회견 입장문 발표(지난 1월 9일)

▲윤세영 태영그룹 창업주 회장, 태영건설 워크아웃 관련 기자회견 입장문 발표(지난 1월 9일)

▲ 태영건설 워크아웃 관련 긴급 기자회견, 고개숙인 윤세영 태영그룹 창업주 회장(지난 1월 9일)

이에 앞서 지난 10일(어제) 태영그룹 창업주인 윤세영 회장은 태영건설 워크아웃 관련 기자회견에서 "채권단의 지원만 바라지 않고, 저희가 해야 할 자구 노력을 더욱 충실히 수행하겠다"며 "그룹 자구 노력에도 부족할 경우 TY홀딩스와 SBS 주식도 담보로 태영건설을 꼭 살릴 것"이라고 회견문을 발표했다.
▲ 태영건설 워크아웃 사전 채권단 회의 당일, 산업은행 본관 전경

▲ 태영건설 워크아웃 사전 채권단 회의 당일, 산업은행 본관 전경

한편 산업은행은 11일 제1차 협의회에서 태영건설 워크아웃(기업재무 회생절차) 개시여부에 대한 투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임한별 기자 hanbuil@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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