팽현숙 “방송국서 입 맞추던 ♥최양락, 결혼하니 뽀뽀 안해” 폭로 (돌싱포맨)[결정적장면]

장예솔 2024. 1. 10.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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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팽현숙이 남편 최양락과 결혼 후 입을 맞춰본 적 없다고 폭로했다.

최양락은 '남 그리고 여' 코너에 함께 출연할 당시 팽현숙에게 틈나는 대로 "입 맞춰보자"고 제안했다고.

최양락은 "콩트 호흡 맞출 때 '입 맞춰보자'라는 말을 한다"고 해명, 팽현숙은 "KBS 건물 뒤쪽으로 가면 세트장 뒷공간이 나온다"고 털어놨다.

팽현숙의 갑작스러운 폭로에 부끄러워하던 최양락은 "결혼 약속한 뒤에"라며 오해를 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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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캡처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캡처

[뉴스엔 장예솔 기자]

개그우먼 팽현숙이 남편 최양락과 결혼 후 입을 맞춰본 적 없다고 폭로했다.

1월 9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는 1호 개그맨 부부 최양락과 팽현숙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과거 CF 모델로 활약했을 정도로 뛰어난 미모를 자랑했던 팽현숙은 "누님에게 추파 던지는 분들 없었냐"는 이상민의 질문에 "많이 있었다"고 인정하면서도 "적극적으로 매달린 분은 최양락 씨가 최초였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최양락은 '남 그리고 여' 코너에 함께 출연할 당시 팽현숙에게 틈나는 대로 "입 맞춰보자"고 제안했다고. 최양락은 "콩트 호흡 맞출 때 '입 맞춰보자'라는 말을 한다"고 해명, 팽현숙은 "KBS 건물 뒤쪽으로 가면 세트장 뒷공간이 나온다"고 털어놨다.

탁재훈이 "왜 굳이 세트장 뒤로 가냐"고 묻자 팽현숙은 "갑자기 손을 잡고 뒤로 데려간다. 왜 그러냐고 물어보면 '입을 맞춰봐야 할 거 아니야'라고 하더라. 진짜 입을 맞추러 간 것"이라며 "세트장 뒤에서 갑자기 뽀뽀를 막 한다"고 회상했다.

이어 "더 웃긴 건 저는 입이 작고 최양락 씨는 입이 두꺼웠다. 뽀뽀를 한참 해도 입술이 두꺼우니까 내가 빨려 들어가더라"고 덧붙였다. 팽현숙의 갑작스러운 폭로에 부끄러워하던 최양락은 "결혼 약속한 뒤에"라며 오해를 풀었다.

팽현숙은 "결혼하면 늘 이렇게 잘해주고 뽀뽀해줄 거라고 생각했다. 근데 결혼하고 나서 지금까지 뽀뽀 안 했다"고 전했다. MC들이 놀란 반응을 보이자 최양락은 "두 번 했다. 그래서 아들과 딸이 나왔다"고 출생의 비밀을 밝혀 폭소를 유발했다.

(사진=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캡처)

뉴스엔 장예솔 imyes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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