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림, 퍼스트브랜드 대상 제지 부문 3년 연속 1위

저탄소 종이·펄프몰드 등 친환경 신소재 제품 인정받아

[아이뉴스24 이시은 기자]무림은 소비자가 뽑은 '2024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에서 제지 부문 만족도 1위 기업으로 3년 연속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무림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 제지 부문 3년 연속 1위 홍보물. [사진=무림]

지난 2022년 제지 부문 신설 이후 최초 1위 수상에 이은 성과다. 무림은 △저탄소 종이 △생분해 펄프몰드 △종이물티슈 등 차세대 친환경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탄소중립과 자원순환 행보를 인정받았다는 분석이다.

앞서 무림의 신소재 제품 펄프몰드는 '2023 대한민국 올해의 녹색상품'에, 종이물티슈는 '2023 서울카페쇼 엑셀런스 어워드'에서 최고 지속가능 브랜드에 선정된 바 있다. 아울러 신라호텔·롯데제과 등 이종 산업군과 협력해 친환경 컬래버레이션 제품을 개발하며 플라스틱 저감에 적극 기여해 왔다.

무림은 국내 유일 저탄소 종이 기업으로서 탄소중립 시스템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최근 바이오매스 '흑액'을 활용한 친환경 회수 보일러 추가 건립에 2800억원을 투자했다. 또 '더 나은 일상을 위한 종이의 가치'를 소통 전략을 바탕으로 소비자와 거리도 좁혀갈 방침이다.

/이시은 기자(isieunr@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