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1인가구 이야기 '정신이 들어요? 이제부터 혼자 사셔야 해요'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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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즈로는 평범한 서울시 청년 1인 가구 에세이, '정신이 들어요? 이제부터 혼자 사셔야 해요'를 출간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책은상경한 20대 청년의 자취 고군분투기를 담은 에세이로 서툴지만 혼자 생활하고 혼자 결정해야 하는 일상을 전한다.
필자는 안락한 집을 떠나 내가 왜 서울에 왔나 후회하기도 했지만 어느새 삭막하다고만 생각했던 서울에 정을 붙여버린 이야기다.
'정신이 들어요? 이제부터 혼자 사셔야 해요'는 현재 전국 서점과 온라인 서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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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장도민 기자 = 와이즈로는 평범한 서울시 청년 1인 가구 에세이, '정신이 들어요? 이제부터 혼자 사셔야 해요'를 출간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통합교육 및 행사기획 전문기관 와이즈로의 첫 출판 도서다.
이 책은상경한 20대 청년의 자취 고군분투기를 담은 에세이로 서툴지만 혼자 생활하고 혼자 결정해야 하는 일상을 전한다.
자신이 겪은 일상 경험을 담담하게 말하고 있는 이는 덜컥 서울에 있는 대학에 합격하며 상경하게 된 20대 청년이다. 자취방 구하기, 살림 꾸리기, 가계 관리하기. 따뜻한 부모님 품을 벗어나 독립을 시작한 성인이라면 겪게 될 우여곡절을 경쾌하게 이야기하고 있다.
책에는 사생활이라고는 한 톨도 없는 시골집에서 벗어나 나만의 동굴을 갖게 된 기쁨, 큰 창과 창문 밖 뷰에 반해 계약했으나 엉망인 단열과 누수로 인한 고생, 본투비 서울인에 대한 부러움 등의 내용을 담았다.
필자는 안락한 집을 떠나 내가 왜 서울에 왔나 후회하기도 했지만 어느새 삭막하다고만 생각했던 서울에 정을 붙여버린 이야기다. 저자의 솔직한 이야기를 살펴보다 보면 작가의 옆집에 사는 친근한 이웃이 된 기분이 든다.
함께 이야기를 나누고 서로의 아픔을 위로하고 그럼에도 찾아오는 즐거움에 공감하고 싶어진다. 이 책은 분주한 회색 도시에서 자신만의 둥지를 찾아다닐 운명에 처해 있는 이들에게 작은 위로와 은은한 친근함을 선물해 줄 것이다.
'정신이 들어요? 이제부터 혼자 사셔야 해요'는 현재 전국 서점과 온라인 서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jd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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