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유무선 중계권 사업권, CJ ENM이 따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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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프로야구 유무선(뉴미디어) 중계권 사업권자가 바뀌게 됐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KBO 리그 2024~2026년 유무선(뉴미디어) 중계권 사업 우선 협상 대상자로 CJ ENM이 선정됐다"고 지난 8일 밝혔다.
당초 KBO는 지난달 4일 2024년부터 3년간 유무선 중계권 사업 우선 협상 대상자 선정 입찰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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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프로야구 유무선(뉴미디어) 중계권 사업권자가 바뀌게 됐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KBO 리그 2024~2026년 유무선(뉴미디어) 중계권 사업 우선 협상 대상자로 CJ ENM이 선정됐다"고 지난 8일 밝혔다. 세부 협상이 진행 중으로 최종 계약 규모와 주요 사항은 추후 발표될 예정이다.
당초 KBO는 지난달 4일 2024년부터 3년간 유무선 중계권 사업 우선 협상 대상자 선정 입찰을 진행했다. 지난 3일 제안서 접수를 마감한 뒤 5일 기술 평가 심사 끝에 대상자를 결정했다.
이번 입찰에는 CJ ENM, 통신·포털 연합(네이버·SK텔레콤·LG 유플러스·아프리카 TV), TV 중계권 전문 사업자인 에이클라 등이 응찰한 것으로 알려졌다. 결국 최근 스포츠 중계에 의욕적으로 뛰어든 CJ ENM이 프로야구 콘텐츠를 3년 동안 독점하게 됐다.
CJ ENM은 동영상 OTT 업체 티빙의 최대 주주로 케이블 채널을 다수 운영하고 있다. 특히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2020, 테니스 호주오픈과 프랑스오픈,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 리가 등 스포츠 중계권을 확보해 2022년 스포츠 전문 채널인 tvN 스포츠를 개국했다.
지난 5년 동안 사업자로 선정됐던 통신·포털 연합은 CJ ENM의 적극적인 행보에 밀렸다. 통신·포털 연합은 2019~2023년 5년간 당시 국내 프로 스포츠 사상 최고액인 1100억 원에 응찰해 사업자로 선정된 바 있다.
CBS노컷뉴스 임종률 기자 airjr@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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