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영주 중기부 장관, 창업·벤처 현장 방문…"글로벌 성장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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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는 오영주 장관이 서울시 강남구에 위치한 팁스타운을 방문해 창업·벤처 지원 정책 현장을 점검하고 스타트업 관계자들과 소통했다고 10일 밝혔다.
팁스타운은 중기부의 대표적인 창업지원시설 중 하나로 TIPS(팁스) 사업에 선정된 스타트업을 밀착 지원하기 위해 서울 역삼로 일대에 2015년부터 조성하고 운영 중인 창업보육 공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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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정후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오영주 장관이 서울시 강남구에 위치한 팁스타운을 방문해 창업·벤처 지원 정책 현장을 점검하고 스타트업 관계자들과 소통했다고 10일 밝혔다.
팁스타운은 중기부의 대표적인 창업지원시설 중 하나로 TIPS(팁스) 사업에 선정된 스타트업을 밀착 지원하기 위해 서울 역삼로 일대에 2015년부터 조성하고 운영 중인 창업보육 공간이다.
정부가 2013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팁스는 민간의 전문성과 역량을 활용해 창업기업을 선별하고 정부가 연구·개발(R&D) 자금 등을 집중 지원하는 제도다.
현재까지 지원받은 2500여개 이상의 스타트업이 총 13조7000억원 규모의 후속투자를 유치하는 성과를 창출하는 등 중기부 대표 창업 지원사업으로 자리매김했다.
오 장관은 팁스타운 S1에 입주하고 있는 청년 기업 '트이다'를 방문해 대표 및 임직원을 격려했다.
이어 아산나눔재단에서 운영 중인 마루360을 방문해 입주 청년창업기업 및 투자사 등을 만나 의견을 청취했다.
오 장관은 "창업·벤처 현장을 직접 둘러보고 스타트업과 소통할 수 있어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지난해 9월 발표한 '스타트업 코리아 대책'을 중심으로 맞춤형 정책을 추진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leej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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