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오텔레콤, 스마트폰 꺼졌어도 ‘비상 호출’ 가능한 기술 특허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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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이 꺼졌어도 버튼 한번으로 강력범죄·지진·테러·보이스피싱 등 긴급상황에 112를 비상 호출할 수 있는 기술이 나왔다.
서오텔레콤은 스마트폰 후면에 있는 비상버튼을 1회만 2초정 정도 누르면 곧바로 112로 연결되는 원천기술을 개발해 미국·일본 등 7개국에 특허를 등록했다고 10일 밝혔다.
서오텔레콤이 개발한 호출 기능은 ▲스마트폰 전원이 꺼져 있는 상태 ▲GPS 및 와이파이 차단 ▲덮게 닫힘 ▲게임 중에도 긴급 버튼만 누르면 작동되고 위치 전송까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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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이 꺼졌어도 버튼 한번으로 강력범죄·지진·테러·보이스피싱 등 긴급상황에 112를 비상 호출할 수 있는 기술이 나왔다.
서오텔레콤은 스마트폰 후면에 있는 비상버튼을 1회만 2초정 정도 누르면 곧바로 112로 연결되는 원천기술을 개발해 미국·일본 등 7개국에 특허를 등록했다고 10일 밝혔다.
서오텔레콤에 따르면 기존 삼성 스마트폰은 측면 버튼 5회를 누르고 통화를 시도하거나, 애플 아이폰은 양측 측면을 동시에 누른 뒤 112 화면이 뜨면 비상 전화를 하는 방식이다.
서오텔레콤이 개발한 호출 기능은 ▲스마트폰 전원이 꺼져 있는 상태 ▲GPS 및 와이파이 차단 ▲덮게 닫힘 ▲게임 중에도 긴급 버튼만 누르면 작동되고 위치 전송까지 가능하다. 이와함께 핸드폰의 과방전 차단 기능을 넣어 5%까지 비상전원이 유지돼 48시간 송·수신이 가능하도록 했다.
특히 비상 호출이 이뤄진 가운데 수신처의 수신음(경찰 목소리) 차단 기능을 넣어 범인이 신고 상태를 인지할 수 없도록 하고 있다. 이밖에 보이스피싱과 관련 범인과 통화연결 상태에서도 가족 신변을 동시에 확인하는 기능도 포함됐다.
김성수 서오텔레콤 대표는 “정부와 국회 등에서도 관심을 보이고 있고 국내에 모바일 회사 관계자들과도 기술 적용과 관련한 접촉을 하고 있다”며 “만약 국내 단말기에 이 기술이 적용되면 막대한 국익창출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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