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부상 피한 할리버튼, 2주 후 재검 예정

이재승 2024. 1. 10.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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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애나 페이서스가 한시름 놓았다.

 『ESPN』의 애드리언 워즈내로우스키 기자에 따르면, 인디애나의 타이리스 할리버튼(가드, 196cm, 84kg)이 허벅지를 다쳤다고 전했다.

이에 할리버튼은 약 2주 후 재검을 받을 예정이다.

인디애나는 할리버튼에게 계약기간 5년 최대 2억 6,000만 달러의 초대형 계약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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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애나 페이서스가 한시름 놓았다.
 

『ESPN』의 애드리언 워즈내로우스키 기자에 따르면, 인디애나의 타이리스 할리버튼(가드, 196cm, 84kg)이 허벅지를 다쳤다고 전했다.
 

할리버튼은 9일(이하 한국시간) 열린 보스턴 셀틱스와의 홈경기에서 다쳤다. 이날 경기 중 불편함을 호소한 그는 이후 돌아오지 않았다. 이내 정밀검사를 받았으며 햄스트링 염좌인 것으로 확인이 됐다. 불행 중 다행으로 심각한 부상은 아니다.
 

그러나 해당 부상의 경우 경중을 떠나 최소 열흘 정도는 뛸 수가 없다. 회복이 되는데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 이에 할리버튼은 약 2주 후 재검을 받을 예정이다. 낮은 단계의 부상인 것으로 확인이 된 만큼, 개인 차가 있겠으나 무리가 없으면 재검 결과가 양호하면 이내 돌아올 전망이다.
 

그는 이번 시즌 내내 맹활약했다. 다치기 전까지 33경기에 나서 경기당 33.4분을 소화하며 23.6점(.497 .403 .868) 4.2리바운드 12.5어시스트 1.1스틸을 기록했다. 이번 부상 전까지 단 세 경기 결장에 그쳤을 정도로 꾸준히 코트를 밟았으며, 이번 시즌 가드 중 단연 돋보이는 활약을 펼쳤다. 이번 시즌 평균 어시스트 리그 1위에 올라 있다.
 

이번 시즌에만 무려 26번의 더블더블을 작성하는 등 발군의 생산성을 자랑했다. 지난 31일 열린 뉴욕 닉스와의 홈경기에서는 자신의 한 경기 최다인 23어시스트를 기록하는 기염을 토해냈다. 이날 22점을 더한 그는 직전 경기에 이어 두 경기 연속 ’20-20’을 달성했다. 리그에서 이전에 이를 달성한 이는 매직 존슨, 존 스탁턴이 전부였다.
 

하물며 이 구간에서 그는 단 두 개의 실책을 범한 것이 전부였다. 29일 시카고 불스와의 원정경기에서는 ’20-20’을 작성하면서도 단 하나의 실책을 범하지 않았다. 실책 없이 20어시스트를 더한 것도 모자라 두 경기에서 무려 43어시스트를 뿌리면서 저지른 실책이 단 두 개에 불과했다.
 

인디애나는 이번 시즌에 앞서 그와 연장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시즌 후, 신인계약이 만료되기 때문. 인디애나는 할리버튼에게 계약기간 5년 최대 2억 6,000만 달러의 초대형 계약을 안겼다. 계약은 다가오는 2024-2025 시즌부터 적용되며 별도의 옵션이 들어가지 안은 전액 보장 계약이다.
 

한편, 인디애나는 이번 시즌 현재까지 21승 15패로 동부컨퍼런스 6위에 올라 있다. 12월 중순에 이번 시즌 구단 최다인 4연패를 당했으며, 월초에 4연승을 달린 이후 7경기에서 6패를 떠안으면서 흔들렸다. 그러나 이후 8경기에서 6연승을 포함해 7승을 수확하면서 다시 분위기를 바꿨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considerate2@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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