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국민 플러스 공약 대전'에 1058건 접수…복지분야 최다

경계영 2024. 1. 10.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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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총선을 앞두고 진행한 '국민 +(플러스) 공약 대전'에 공약 1058건이 접수됐다고 10일 밝혔다.

앞서 국민의힘은 동료시민의 목소리를 공약에 담고자 지난달 21일부터 지난 6일까지 17일 동안 공약을 제안 받는 국민+ 공약 대전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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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 정책위 등 심의 거쳐 22일 수상작 발표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국민의힘은 총선을 앞두고 진행한 ‘국민 +(플러스) 공약 대전’에 공약 1058건이 접수됐다고 10일 밝혔다.

앞서 국민의힘은 동료시민의 목소리를 공약에 담고자 지난달 21일부터 지난 6일까지 17일 동안 공약을 제안 받는 국민+ 공약 대전을 진행했다.

분야별로 보면 복지 정책 관련 공약이 188건(18%)으로 가장 많았고 생활·안전 정책 131건, 경제 정책 125건, 교육 정책 95건 등이 그 뒤를 이었다.

특히 △격차 해소 △저출산·고령화 △기후 위기 관련 정책 등 국민의힘이 주요 정책 방향으로 추진하는 내용이 다수를 차지했다.

국민의힘은 접수한 공약을 △파급성 △실현 가능성 △창의성 △기존 정책과의 차별성 △공익성 등을 중심으로 당 정책위 수석·전문위원, 보좌진협의회 소속 보좌진, 공약개발본부 등의 심의를 거쳐 오는 22일 수상작을 발표할 예정이다.

국민의힘은 앞으로도 국민 목소리를 반영한 소통형 공약 개발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한동훈(가운데)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지난 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이데일리 노진환 기자)

경계영 (kyung@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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